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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미국 증시 선물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혼조세로 마감한 이후 4대 주요 지수 선물 모두 상승했다. 월요일에는 기술주가 나스닥을 끌어내렸지만, 기술주 비중이 가장 낮은 다우존스 지수는 상승했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경제팀은 수개월에 걸쳐 관세를 점진적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협상력을 높이면서도 급격한 인플레이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접근법이다.
투자자들은 이제 수요일 발표될 소비자물가지수(CPI) 데이터에 주목하고 있다. 이 지표는 연준의 금리 동결 여부를 판단하는 데 중요한 근거가 될 전망이다.
10년물과 2년물 국채 수익률은 각각 4.77%와 4.38%를 기록했다. CME 그룹의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2025년 1월 31일 결정에서 금리를 동결할 확률은 97.3%다.
선물 | 변동폭 (+/-) |
나스닥 100 | 0.71% |
S&P 500 | 0.54% |
다우존스 | 0.38% |
러셀 2000 | 0.67% |
화요일 장전 거래에서 SPDR S&P 500 ETF 트러스트(NYSE:SPY)는 0.54% 상승한 584.53달러를,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ETF(NASDAQ:QQQ)는 0.73% 오른 509.23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시황
월요일 뉴욕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30개 대기업으로 구성된 다우존스 지수는 기술 외 섹터로의 자금 이동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면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은 소폭 하락했다. S&P 500 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이는 주로 기술주 매도로 인해 2주간 주가가 하락한 후의 시장 움직임이다. 한편 중소형 기업 중심의 러셀 2000 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기술주가 약세를 보인 반면, 에너지 섹터는 유가 상승에 힘입어 시장을 앞서갔다. 헬스케어와 소재 섹터도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존스는 358.67포인트(0.86%) 상승한 42,297.12에 마감했다. 나스닥은 0.38% 하락한 19,088.10을 기록했다. S&P 500은 0.16% 상승한 5,836.22에 마감했다. 러셀 2000은 0.24% 상승한 2,194.50포인트를 기록했다.
지수 | 등락률 (+/-) | 종가 |
나스닥 종합 | -0.38% | 19,088.10 |
S&P 500 | 0.16% | 5,836.22 |
다우존스 | 0.86% | 42,297.12 |
러셀 2000 | 0.24% | 2,194.50 |
전문가 견해
위즈덤트리의 수석 경제학자 제레미 시겔은 월요일 기술주 하락에도 불구하고 성장주, 특히 기술 섹터가 여전히 강세라고 밝혔다. 그는 "AI 주도 투자 흐름이 이러한 고성장 종목들을 계속 지지하고 있으며, 아직 가치주로의 뚜렷한 전환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시겔은 S&P 500이 23배의 선행 주가수익비율(PER)로 거래되는 현 시장을 "과도하게 낙관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2025년 컨센서스 수익 성장률 16%가 너무 높다며, 8~9% 증가가 더 현실적이라고 지적했다. "결과적으로 시장은 높아진 금리와 조정된 성장 전망에 맞춰 밸류에이션이 조정되면서 하락 조정을 겪을 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
반면 블랙록 애널리스트들은 "친위험" 입장을 취하며 미국 주식에 대해 비중확대 견해를 밝혔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의 견해를 바꿀 수 있는 세 가지 영역을 강조했는데, 여기에는 미국의 관세와 재정 정책이 어떻게 전개되는지가 포함된다.
또한 그들은 "인공지능 구축 과정에서 기업 실적과 높은 기술주 밸류에이션"이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도를 악화시킬지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애널리스트들은 "시장이 금리 인하를 배제하면서 급등하는 채권 수익률과 기업들의 높은 금리에서의 부채 재융자와 같은 높아진 취약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CNBC의 짐 크레이머는 다른 주요 지수들이 상승했음에도 나스닥 종합지수가 랠리에 실패한 최근의 어려움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 크레이머는 나스닥의 하락을 미국 정부의 "원투 펀치"로 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말 동안 바이든 행정부는 반도체 수출에 대한 새로운 제한을 도입했는데, 크레이머는 이를 월요일 "근시안적"이라고 비판했다.
주목할 경제 지표
주목할 종목
상품, 금 및 글로벌 주식시장
뉴욕 초반 거래에서 원유 선물은 0.72% 하락해 배럴당 76.74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금 현물 지수는 0.02% 하락한 온스당 2,678.14달러를 기록했다. 달러 인덱스는 0.34% 하락한 109.587을 기록 중이다.
화요일 아시아 시장은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홍콩 항셍 지수, 인도 S&P BSE 센섹스, 중국 CSI 300 지수, 호주 ASX 200 지수, 한국 코스피 지수가 모두 상승했다. 다만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하락했다. 유럽 시장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