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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포인트, EV 충전망 시장점유율 테슬라 앞섰지만 JP모건은 신중론 제기

Surbhi Jain 2025-01-15 03:56:17
차지포인트, EV 충전망 시장점유율 테슬라 앞섰지만 JP모건은 신중론 제기

차지포인트홀딩스(NYSE:CHPT)가 미국 전기차(EV) 충전 네트워크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32%의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과 전국적으로 7만 개 이상의 충전 포트를 보유하고 있다.


차지포인트의 네트워크는 테슬라(NASDAQ:TSLA)와 다른 주요 업체들을 제치며, EV 도입이 확대되는 가운데 광범위한 도달 범위를 과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인상적인 선두에도 불구하고 JP모건의 빌 피터슨 애널리스트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며 차지포인트를 JP모건의 숏 아이디어 리스트에 올렸다.



시장 성장, EV 판매 추월

2024년 미국 EV 충전 부문은 기록적인 성장을 보였다. 2만7000개였던 2023년 대비 4만 개 이상의 공용 충전기가 설치됐다. 피터슨 애널리스트는 DC 급속 충전기와 레벨 2 충전기의 보급이 EV 판매 증가세를 크게 앞질렀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러한 급격한 확장으로 인해 활용도 문제가 발생했다. 급속 충전기 보급이 증가하는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지연되는 보조금과 높은 자본 지출로 인해 2025년까지 충전기 활용도에 대한 압박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운영 및 정치적 위험 대두

차지포인트의 우세한 시장 지위가 업계 역풍으로부터 보호해주지는 못했다. 피터슨 애널리스트는 특히 상업 및 플릿 고객들이 예산 긴축과 불확실한 경제 상황으로 인해 신규 배치를 지연하면서 수요 회복이 불투명하다고 경고했다.


이러한 우려에 더해 정치적 위험도 크게 대두되고 있다. 피터슨은 '트럼프 2.0' 시나리오에서 EV 세액공제가 약화될 가능성을 지적하며, 이는 소비자의 EV 채택과 고객 심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기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JP모건 숏 아이디어 리스트에 포함

JP모건은 올해 차지포인트의 비용 기반 개선을 인정하면서도 지속적인 위험으로 인해 숏 아이디어 리스트에 포함시켰다.


전년 대비 마이너스 성장세와 광범위한 시장 불확실성이 신중한 전망의 원인이 되고 있다.


피터슨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투자자와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EV 판매 반등이 핵심적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