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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영양 정보 투명성 제고 위해 포장 전면 라벨 도입 추진

Vandana Singh 2025-01-15 04:12:20
FDA, 영양 정보 투명성 제고 위해 포장 전면 라벨 도입 추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만성질환 위기 극복을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대부분의 포장식품에 대해 포장 전면에 영양 라벨을 부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는 소비자들의 영양 정보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다.


이 제안이 실행되면 포화지방, 나트륨, 첨가당 등 과다 섭취 시 만성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영양소의 함량이 포장 전면에 눈에 띄게 표시될 예정이다. 이 방안은 소비자들이 식품 선택을 신속하고 쉽게 평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제안된 '영양 정보 박스' 라벨은 식품의 포화지방, 나트륨, 첨가당 함량을 간단한 시스템으로 분류한다. 제품에는 '낮음', '중간', '높음' 표시가 붙어 각 식품이 건강한 식단에 어떻게 부합하는지 명확히 보여줄 예정이다.


이 새로운 라벨은 더 자세한 영양소 정보를 제공하는 FDA의 기존 영양성분표를 보완하게 된다.


심장병, 암,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은 미국인의 약 60%가 앓고 있는 주요 사망 및 장애 원인이다. 이러한 질병들은 미국의 4.5조 달러 의료비용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포화지방, 나트륨, 첨가당 등 특정 영양소의 과다 섭취가 이러한 질환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FDA는 새로운 라벨이 소비자 요구를 충족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광범위한 연구를 실시했으며, 여기에는 2023년 거의 1만 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도 포함됐다.


이 제안은 2030년까지 식이 관련 질병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백악관의 '기아, 영양, 건강에 관한 국가 전략'의 일환이다.


이 규정이 최종 확정되면 연간 식품 매출이 1000만 달러 이상인 기업은 3년 내에, 그 이하의 소규모 기업은 4년 내에 새로운 영양 정보 박스를 도입해야 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