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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선물이 수요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화요일 혼조세로 마감한 후 4대 주요 지수 선물 모두 장 전 거래에서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이 지표는 인플레이션 추이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하며, 금리 전망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 방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트레이딩이코노믹스에 따르면 전체 인플레이션율은 전년 동기 대비 2.9%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11월의 2.7%에서 상승한 수치다. 월간 기준으로는 전월과 동일한 0.3% 상승이 예상된다.
화요일에는 업종 로테이션 속에 기술주가 나스닥 지수를 끌어내렸고, 기술주 비중이 가장 적은 다우존스 지수는 220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10년물과 2년물 국채 수익률은 각각 4.77%와 4.35%를 기록했다. CME 그룹의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2025년 1월 31일 결정에서 금리 동결 가능성은 97.3%로 나타났다.
선물 지수 | 변동폭(%) |
나스닥 100 | 0.22 |
S&P 500 | 0.14 |
다우존스 | 0.18 |
러셀 2000 | 0.51 |
수요일 장 전 거래에서 SPDR S&P 500 ETF Trust(NYSE:SPY)는 0.18% 상승한 583.22달러를, Invesco QQQ Trust ETF(NASDAQ:QQQ)는 0.23% 오른 506.25달러를 기록했다.
화요일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 후 큰 폭의 장중 상승세를 보였다.
12월 PPI는 0.2% 상승해 예상치 0.3%와 11월의 0.4% 상승보다 낮았다. 이 긍정적인 경제 지표는 투자 심리를 고무시켰다.
그러나 대형 기술주들이 나스닥 지수를 압박했다. 엔비디아(NASDAQ:NVDA)와 메타 플랫폼스(NASDAQ:META)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S&P 500 업종별 성과는 엇갈렸다. 유틸리티, 소재, 금융 섹터는 상승 마감한 반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와 헬스케어 섹터는 부진했다.
지수 | 등락률(%) | 종가 |
나스닥 종합 | -0.23 | 19,044.39 |
S&P 500 | 0.11 | 5,842.91 |
다우존스 | 0.52 | 42,518.28 |
러셀 2000 | 1.13 | 2,219.24 |
닷컴 버블을 정확히 예측한 베테랑 투자자 하워드 마크스는 최근 메모 "On Bubble Watch"에서 잠재적 시장 위험을 경고했다.
마크스가 지적한 우려 신호는 다음과 같다:
옥트리 캐피탈 매니지먼트의 공동 창업자이자 공동 회장인 마크스는 버블이라고 단정 짓지는 않았지만 이러한 위험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매그니피센트 7'의 합리적인 밸류에이션과 S&P 500의 적정 P/E 비율 등 반대 논리도 인정했다.
결론적으로 마크스는 시장이 고평가되고 약간 과열된 상태일 수 있지만, 아직 진정한 버블의 특징인 비이성적 과열 현상은 보이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야르데니 리서치의 에드 야르데니는 퀵테이크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식 날 여러 행정명령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월요일까지 시장은 활력을 잃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카슨 리서치는 화요일 발표한 2025년 시장 전망에서 올해 미국 경제 성장이 다른 글로벌 경제를 앞지를 것으로 예상했다. 주식 수익률은 12-15%를 전망했다.
보고서는 "향후 12개월 S&P 500 주당순이익이 다시 한번 새로운 고점을 기록해 2023년 초 225달러에서 현재 271달러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는 주식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며, 현재의 향후 실적 성장 전망이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주가 상승을 뒷받침할 것으로 본다."
뉴욕 초반 거래에서 원유 선물은 0.62% 상승해 배럴당 76.84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금 현물 지수는 1.04% 상승한 온스당 2,710.19달러를 기록했다. 달러 인덱스는 0.20% 하락한 109.050 수준이다.
아시아 증시는 수요일 혼조세로 마감했다. 홍콩 항셍 지수와 인도 센섹스 지수는 상승한 반면, 중국 CSI 300 지수, 호주 ASX 200 지수, 일본 닛케이 225 지수, 한국 코스피 지수는 하락했다. 유럽 증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