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스트라이크, 내부자 위험 서비스 출시... 내부 위협으로 인한 비용 감소 목표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홀딩스(CrowdStrike Holdings, Inc.)(나스닥: CRWD) 주가가 수요일 장 전 거래에서 소폭 상승했다.

이날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내부 위협을 방지하기 위한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인사이더 리스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보도자료를 통해 12개월 동안 내부자 위협을 해결하는 데 드는 평균 비용이 1620만 달러에 달한다며, 이는 이러한 사건이 기업에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영향을 강조한다고 설명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인사이더 리스크 서비스는 자사의 팔콘 사이버보안 플랫폼의 기능과 맞춤형 평가, 위협 탐지, 전문가 주도의 사고 대응을 결합한 것이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최근 자사의 정보 주도 전략을 통해 북한 연계 해킹 그룹인 '페이머스 촐리마'(FAMOUS CHOLLIMA)의 전술을 밝혀냈다고 전했다. 이 내부자 위협 그룹은 악의적인 활동을 합법적인 고용으로 위장해 200개 이상의 미국 기술 기업에 침투했다.

새로운 서비스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보안 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내부자 위험 프로그램 및 기술 검토
- 취약점을 발견하기 위한 도상훈련 및 레드팀 시뮬레이션
- 내부자 위험을 신속하게 완화하기 위한 전문가 주도의 사고 대응 서비스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토머스 에서리지(Thomas Etheridge) 글로벌 서비스 최고책임자는 내부자 위협에 대한 사전 예방적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러한 위험은 과실부터 정교한 공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요인에서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서리지는 "적대 세력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 복잡한 위협에 대응한 광범위한 경험, 팔콘 플랫폼이 제공하는 업계 최고의 가시성과 보호 기능을 바탕으로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인사이더 리스크 서비스는 현대의 내부자 위협에 대응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CRWD 주식은 지난 1년간 21% 이상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트루쉐어스 테크놀로지, AI & 딥러닝 ETF(NYSE:LRNZ)를 통해 이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수요일 장 전 거래에서 CRWD 주가는 2.06% 상승한 355.2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