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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큐(NYSE:아이온큐) 주가가 하루 만에 33.48% 급등해 수요일 39.39달러로 마감했다. 이런 급등의 배경은 무엇일까.
마이크로소프트의 낙관적 전망과 메릴랜드주를 양자컴퓨팅의 새로운 중심지로 만들 10억 달러 규모의 계약 등이 투자자들의 매수세를 자극하며 완벽한 상승 모멘텀을 형성했다.
아이온큐 주가는 지난 6개월간 336% 이상 상승했다. 주가가 5일, 20일, 50일 지수이동평균선을 상회하며 강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아이온큐 주가의 8일 단순이동평균선은 37.42달러로 단기 상승 신호를 보내고 있으며, 50일 이동평균선 33.86달러도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다만 20일 이동평균선 40.97달러가 약간의 저항선 역할을 하고 있어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있을 수 있다. 200일 이동평균선이 14.94달러에 불과해 아이온큐 주식은 장기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강세장이 지속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 미션 책임자인 미트라 아지지라드는 수요일 "2025년은 양자 준비를 해야 할 해"라고 선언하며 양자컴퓨팅 관련주에 불을 지폈다.
이는 클라우드 기반 양자컴퓨터를 개발하고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는 아이온큐 주가를 급등시키기에 충분했다.
피터 채프먼 아이온큐 CEO는 2024년 실적이 강세를 보일 것이며 2030년까지 수익성을 달성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을 내놓았다. 이는 상용화 가능성이 여전히 불투명한 업계에서 매우 대담한 발언이었다.
아이온큐는 메릴랜드주와 1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해 메릴랜드 대학에 10만 평방피트 규모의 양자컴퓨팅 허브를 건설할 예정이다.
이 투자로 양자 연구가 가속화되고 일자리가 창출되며 아이온큐의 업계 선도적 지위가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아이온큐는 미 공군 연구소와 211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해 양자 네트워킹 인프라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9월 체결한 5450만 달러 규모의 계약에 이은 것으로, 군사 분야에서 양자 기술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열광적인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아이온큐는 여전히 고베타 주식으로, 큰 폭의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메릴랜드주 칼리지파크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아직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 논란의 투자자 마틴 슈크렐리가 양자컴퓨팅 주식의 고평가를 지적하며 공매도를 제안하는 등 회의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양자컴퓨팅 분야 투자가 500억 달러를 넘어서고 아마존, 구글, IBM, 엔비디아 등 거대 기업들이 뛰어들면서 이 분야의 장기적 잠재력은 부정할 수 없게 됐다. 그러나 아이온큐 투자자들에게 앞으로의 여정은 그들이 베팅하고 있는 양자 입자만큼이나 변동성이 클 수 있다.
아이온큐의 상승세가 계속될 것인가, 아니면 이는 단순한 양자적 요동에 불과한 것일까? 2024년은 아이온큐 주식에게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