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목요일 미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지수는 0.1% 상승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0.08% 오른 43,256.69에 거래됐고, 나스닥 지수는 0.17% 하락한 19,478.76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는 0.15% 상승한 5,958.69에 거래됐다.
업종별 동향
목요일 부동산 업종 주가가 0.7% 급등했다.
반면 임의소비재 업종은 0.7% 하락했다.
주요 뉴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동사의 4분기 순이익은 67억 달러(전년 동기 31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주당순이익(EPS)은 82센트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77센트를 상회했다.
이자비용을 제외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한 253억5000만 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251억9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주요 종목 동향
- 바이오메리카 주가가 159% 급등한 0.8763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동사의 전립선 특이항원 검사 키트가 아랍에미리트 보건예방부의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 때문이다.
- 도우위 인터내셔널 홀딩스 주가가 26% 상승한 15.50달러에 거래됐다. 동사가 렌 시민을 공동 최고경영자로 임명하고 특별 현금 배당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 세즐 주가는 14% 상승한 296.00달러에 거래됐다. 동사가 기존에 제시한 2024년 매출 및 수익 가이던스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락 종목
- 리플리 홀딩스 주가가 44% 급락한 0.82달러에 거래됐다. 동사가 나스닥 상장폐지 통지를 받았으며 장외시장으로 이전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 아타라 바이오테라퓨틱스 주가는 45% 하락한 7.16달러에 거래됐다. 동사가 EBVALLOTM(타벨레클루셀)에 대한 규제 및 사업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 폴스타 오토모티브 홀딩 주가는 13% 하락한 1.0592달러에 거래됐다. 동사가 3분기 예비 실적을 발표했는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5억51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판매량 감소와 경쟁적인 시장 상황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원자재 시장
원자재 시장에서 국제유가는 1% 하락한 79.24달러에 거래됐고, 금은 1% 상승한 2,743.60달러에 거래됐다.
은은 0.5% 상승한 31.690달러에 거래됐고, 구리는 1% 상승한 4.4330달러에 거래됐다.
유럽 증시
유럽 증시는 대부분 상승했다. 유로존 STOXX 600 지수는 0.63%, 독일 DAX 40 지수는 0.13%, 프랑스 CAC 40 지수는 1.83% 상승했다. 스페인 IBEX 35 지수는 0.54% 하락했고, 영국 FTSE 100 지수는 0.82% 상승했다.
아시아 증시
아시아 증시는 목요일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0.33%,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28%, 홍콩 항셍지수는 1.23%, 인도 BSE 센섹스 지수는 0.42% 상승했다.
경제 지표
- 미국 소매판매는 12월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 이는 전월 수정치 0.8% 증가와 시장 예상치 0.6% 증가를 밑도는 수준이다.
-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월 11일 기준 전주 대비 1만4000건 증가한 21만7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21만 건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 수입물가는 12월 전월 대비 0.1% 상승했고, 수출물가는 12월 0.3% 상승했다.
-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는 1월 44.3으로 상승했다. 이는 전월 수정치 -10.9에서 큰 폭으로 개선된 수치다.
- NAHB/웰스파고 주택시장지수는 1월 47로 상승했다. 이는 전월 46에서 소폭 개선된 수준이다.
- 미국 기업재고는 11월 전월 대비 0.1% 증가했다. 이는 전월 수정치 0% 증가에서 소폭 개선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