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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취임식서 비트코인 언급할까... 폴리마켓 투자자들 `가능성 있다` 전망

    Murtuza Merchant 2025-01-18 04:22:31
    트럼프, 취임식서 비트코인 언급할까... 폴리마켓 투자자들 `가능성 있다` 전망

    예측 시장인 폴리마켓 투자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당일 암호화폐 관련 즉각적인 행보에 대해 조심스럽게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주요 내용
    폴리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트럼프가 월요일 취임 연설에서 암호화폐나 비트코인을 언급할 가능성은 31%로 나타났다.

    그러나 트럼프의 첫날 암호화폐 관련 행정명령 발표 가능성에 대해서는 41%로 더 높게 나타났다. 이는 신정부의 전반적인 암호화폐 정책에 대해 보다 긍정적인 전망을 시사한다.

    이러한 상반된 데이터는 트럼프의 즉각적인 암호화폐 계획에 대한 불확실성을 보여준다. 시장은 취임 연설에서 암호화폐 언급 가능성은 낮게 보지만, 취임 직후 관련 행정명령이 나올 가능성은 높게 보고 있다.

    이는 공개적인 메시지와 실제 정책 목표 사이의 잠재적 괴리를 드러내는 것으로 해석된다.

    시장 영향
    이러한 움직임은 주요 정책 변화를 시사하는 보도들과 맞물려 있다. 트럼프 신정부는 암호화폐를 국가 우선순위로 선언하고 업계 전문가들을 행정부에 참여시키는 행정명령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든 연방기관에 디지털 자산 관련 정책을 재검토하고 암호화폐 관련 계류 중인 소송을 중단하라는 지시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또한 정부가 보유한 비트코인으로 국가 비트코인 준비금을 만드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이는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지지를 얻기 위한 주요 공약이었다.

    이러한 보도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보다 친암호화폐 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트럼프의 암호화폐·AI 책임자인 데이비드 삭스는 업계 전문가들과 협력해 입법 의제를 개발하고 SAB 121과 같은 논란의 여지가 있는 법안을 다룰 예정이다. SAB 121은 은행의 디지털 자산 보관 서비스 제공을 제한하는 법안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과도한 규제로 비판받았다. 반면 트럼프의 정책은 암호화폐 분야의 혁신과 채택을 위한 기회 창출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암호화폐 준비금이 실현될 경우, 비트코인의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상당한 기관 투자를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레드스톤의 마르친 카즈미에르착 COO는 벤징가와의 인터뷰에서 "이것이 현실화된다면 비트코인이 궁극적인 최종 목표에 도달하는 것을 의미할 것"이라며 "세계 최대 경제국이 가치 저장 수단이라는 내러티브를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의 친암호화폐 정책은 특정 디지털 자산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분석가들은 금융 포용성, 기관 채택, 소매 투자자들의 열광과 연관된 내러티브로 인해 비트코인, 솔라나, 리플, 심지어 도지코인도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난센의 주임 연구 분석가인 오렐리 바르테르는 "비트코인은 '준비 통화' 내러티브 때문에, 그리고 솔라나나 XRP와 같은 미국 관련 자산들이 트럼프 하에서 번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