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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 첫날 대규모 행정명령 예상...이민·관세 등 핵심 의제 주목

Piero Cingari 2025-01-18 07:12:38
트럼프 취임 첫날 대규모 행정명령 예상...이민·관세 등 핵심 의제 주목

도널드 트럼프의 제47대 미국 대통령 취임이 임박한 가운데, 베팅 시장은 쏟아질 행정명령을 예상하며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규제를 받는 플랫폼 칼시의 트레이더들은 트럼프가 취임 첫날 최소 15건의 행정명령에 서명할 확률을 80%로 보고 있다. 가장 공격적인 베팅은 50건 이상의 행정명령을 예상하며 28%의 확률을 부여했다.


행정명령 폭주에서부터 새로운 관세, 이민 단속 강화, 심지어 비트코인 정책 변화에 이르기까지 트럼프 행정부의 첫 며칠은 최근 역사상 가장 중요한 시기가 될 수 있다.



트럼프 취임일 행정명령 건수는?

정치·경제적 결과에 베팅할 수 있는 칼시 플랫폼은 트럼프가 취임일에 평균 38건의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으로 전망했다.


참고로 조 바이든 대통령은 2021년 취임 첫날 17건의 명령을 발표했고, 트럼프는 2017년 첫 임기 때 14건에 서명했다. 가장 공격적인 베팅인 50건 이상 행정명령에는 28%의 확률이 부여됐다. 이는 금요일 오후 3시 10분(동부시간) 기준으로 1달러 베팅 시 3달러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음을 의미한다.



트럼프, 기업 및 고소득자 감세할까?

베팅 시장은 트럼프가 올해 기업 감세를 단행할 확률을 55%로 보고 있어 바이든 시대 정책의 잠재적 역전을 시사하고 있다.


한편 고소득자 대상 감세 연장 가능성은 89%로 전망됐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주요 우선순위다. 트럼프의 2017년 세제 개혁은 법인세율을 35%에서 21%로 크게 낮췄다.



이민 단속 강화: 거의 확실시

가장 높은 확률로 예상되는 조치 중 하나는 트럼프의 불법 이민 관련 행보다.


베팅 시장은 그가 취임 후 100일 이내에 추방 조치를 취할 확률을 94%로 보고 있다.


이는 '멕시코 체류' 정책을 부활 및 확대하고 추방을 늘리며 국경 통제를 강화하겠다는 그의 선거 공약과 일치한다.



관세: 누가 표적이 될까?
  • 중국: 신규 관세 부과 확률 46%
  • 멕시코: 46%
  • 캐나다: 35%
  • 유럽연합: 10%

트럼프는 이미 모든 수입품에 10%의 일괄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제품에는 더 높은 관세를 매기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국가 비상사태 선포: 80% 확률

또 다른 주요 베팅은 트럼프가 취임 후 100일 이내에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할지 여부다. 이 시나리오의 확률은 80%로 점쳐진다.


구체적인 계기는 불분명하지만 이민, 무역 또는 국내 소요 사태 등이 가능성으로 꼽힌다.


2019년 국경 장벽 건설 자금 조달을 위한 국가 비상사태 선포가 선례가 되었으며, 이는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사건으로 주목된다.



비트코인 준비금: 의외의 66% 확률

더 특이한 베팅으로는 트럼프가 올해 국가 비트코인 준비금을 설립할지 여부다. 이 시장은 66%의 확률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는 이전에 암호화폐에 회의적이었지만 최근 입장을 바꿔 자신을 암호화폐 친화적 후보로 내세우고 있다.


만약 그가 이러한 준비금을 추진한다면 미국 금융 정책의 대대적인 변화를 의미할 수 있다.



출생지 시민권: 69% 확률로 조치 예상

시장은 또한 트럼프가 취임 후 100일 이내에 출생지 시민권을 폐지하려 시도할 확률을 69%로 보고 있다.


이는 미국에서 태어난 모든 이에게 시민권을 보장하는 수정헌법 14조로 인해 즉각적인 법적 문제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우선순위 과제로 남아있으며, 트레이더들은 조기 행정 조치에 베팅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