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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틱톡 금지 연기 행정명령 예고...미국 내 서비스 재개

Peter Orvetti 2025-01-20 02:33:38
트럼프, 틱톡 금지 연기 행정명령 예고...미국 내 서비스 재개

틱톡이 19일 오후 12시(미 동부시간) 직후 미국에서 서비스를 재개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중국 기업 소유의 틱톡 매각을 요구하는 새 법안의 집행을 연기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겠다고 밝힌 지 2시간 만이다.


주요 내용


악시오스 보도에 따르면 한때 틱톡 퇴출 운동의 선봉에 섰던 트럼프가 이제는 틱톡의 생존을 지지하고 나섰다. 트럼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소셜에 "월요일 행정명령을 발표해 법안 금지 조항의 발효 시기를 연기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의 국가 안보를 지키면서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동부 시간 정오 직후 미국 사용자들은 인기 동영상 앱인 틱톡에 다시 접속할 수 있게 됐다.

트럼프의 게시물에 따르면 이번 행정명령은 틱톡의 운영을 지원한 기업들의 책임을 면제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틱톡을 구하기 위한 합작 투자에서 미국이 '50% 지분'을 확보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틱톡을 구하고, 좋은 손에 맡기며, 계속 운영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트럼프의 계획 세부사항은 여전히 모호하다. 미국 정부나 미국 기업이 이 50% 지분을 보유할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법을 우회할 계획인지는 불분명하다. 행정명령으로는 법을 무효화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지난 4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법안은 틱톡의 모기업인 바이트댄스에 1월 19일까지 승인된 매수자에게 앱을 매각하지 않으면 금지하겠다고 명시했다. 이 법은 대통령이 90일 연장을 시작할 수 있도록 허용하지만, 이는 매각에 상당한 진전이 있고 거래를 촉진하기 위한 구속력 있는 법적 합의가 이루어진 경우에만 가능하다.


시장 영향


트럼프의 예상치 못한 틱톡 금지 연기 움직임과 미국의 지분 확보 제안은 그의 입장이 크게 바뀌었음을 보여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