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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FK 주니어 고과당 옥수수시럽 금지 공약에 농민들 `충격`

    Nabaparna Bhattacharya 2025-01-20 04:30:15
    RFK 주니어 고과당 옥수수시럽 금지 공약에 농민들 `충격`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 지명자의 고과당 옥수수시럽(HFCS)과 종자유 금지 공약이 옥수수 농민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주요 지지 기반인 오하이오주 서부 지역 농민들이 크게 동요하고 있다고 가디언이 보도했다.


    이 지역에서 옥수수 농사는 주요 산업이며, 상당 부분의 수확물이 다양한 가공식품에 사용되는 감미료인 HFCS 생산에 투입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보건복지부 수장으로 지명한 케네디 주니어는 비만과 당뇨 등 건강 문제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HFCS 사용을 줄이겠다는 의지를 공공연히 밝혀왔다.


    미국 옥수수 생산량의 약 8%가 HFCS 생산에 사용되고 있어, 농민들은 이 시장의 변화가 그들의 수입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HFCS 금지가 실행될 경우 최대 14억 부셸의 옥수수 수요가 사라질 수 있으며, 이는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추정했다.


    그러나 가디언에 따르면 트럼프의 강력한 지지 기반인 오하이오주 다크 카운티와 셸비 카운티의 많은 농민들은 실제 영향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주요 농업기업들을 대표하는 미국 옥수수정제협회는 케네디 주니어의 입장이 미칠 잠재적 영향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다.


    한편 일리노이주 출신 농부 댄 켈리와 같은 이들은 케네디의 건강 중심 정책보다는 세계적 경쟁과 무역 관세 등 외부 요인에 더 주목하고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케네디 주니어가 식품 개혁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HFCS 시장에 즉각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 않고 있다.


    옥수수와 종자 작물이 미국 농업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HFCS에 대한 수요는 1999년 이후 거의 50% 감소한 상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