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루비오 공화당 상원의원(플로리다주)이 월요일 미국 제72대 국무장관으로 만장일치 인준됐다.
주요 내용 더힐에 따르면 루비오 의원의 국무장관 인준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당일 이뤄져 같은 날 인준된 첫 각료가 됐다. 인준 투표에서는 루비오 의원 자신의 표를 포함해 99대 0으로 초당적 지지를 얻었다. 척 그래슬리 공화당 상원의원(아이오와주)은 루비오 의원의 미국 외교정책에 대한 이해와 아메리칸 드림에 대한 헌신을 높이 평가했다. 루비오의 상원의원직은 애슐리 무디 플로리다 주 법무장관이 승계할 예정이다. 그래슬리 의원은 "이 자리의 누구도 마르코 루비오가 미국 외교 정책에 대한 뛰어난 이해력과 아메리칸 드림에 대한 깊은 헌신을 가진 지적인 인물이라는 점을 의심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쿠바 이민자 출신인 루비오의 임명으로 그는 미국 최고 외교관으로 일하는 최초의 라틴계 미국인이 됐다. 그의 지명은 트럼프의 예측 불가능한 외교 접근법에 대해 우려하던 의원들과 해외 동맹국들에게 안도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