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르코 루비오 공화당 상원의원(플로리다주)이 월요일 미국 제72대 국무장관으로 만장일치 인준됐다.
주요 내용
척 그래슬리 공화당 상원의원(아이오와주)은 루비오 의원의 미국 외교정책에 대한 이해와 아메리칸 드림에 대한 헌신을 높이 평가했다. 루비오의 상원의원직은 애슐리 무디 플로리다 주 법무장관이 승계할 예정이다.
그래슬리 의원은 "이 자리의 누구도 마르코 루비오가 미국 외교 정책에 대한 뛰어난 이해력과 아메리칸 드림에 대한 깊은 헌신을 가진 지적인 인물이라는 점을 의심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쿠바 이민자 출신인 루비오의 임명으로 그는 미국 최고 외교관으로 일하는 최초의 라틴계 미국인이 됐다. 그의 지명은 트럼프의 예측 불가능한 외교 접근법에 대해 우려하던 의원들과 해외 동맹국들에게 안도감을 주고 있다.
14년 동안 상원의원으로 재직한 루비오는 어떤 대통령도 나토(NATO)에서 탈퇴할 수 없도록 하는 법안을 공동 발의했다. 인준 청문회에서 그는 파나마 운하 인근에서 활동하는 중국 기업들에 대해 국가안보 위험을 지적하며 우려를 표명했다.
시장 영향
루비오의 지명 이후 2025년 1월 그는 상원 외교위원회에 출석해 청문회를 가졌다.
주요 사실 | 세부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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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준 결과 | 99대 0 만장일치 |
특이사항 | 트럼프 내각 중 취임 당일 첫 인준 |
후임 상원의원 | 애슐리 무디 (플로리다 주 법무장관) |
주요 경력 | 14년 상원의원 재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