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건설업체 `컨스트럭션 파트너스` 주가 하락...공매도 세력, 최대 50% 하락 여지 경고

2025-01-24 04:42:45
건설업체 `컨스트럭션 파트너스` 주가 하락...공매도 세력, 최대 50% 하락 여지 경고

주요 내용


공매도 투자 운용사인 스프루스 포인트가 컨스트럭션 파트너스(Construction Partners)에 대한 새로운 리서치 보고서를 발표했다. '결함 투자(An As-Faulty Investment)'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동사의 사업이 압박을 받고 있으며 35%에서 50%의 하락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스프루스 포인트는 컨스트럭션 파트너스의 사업에 대한 압박이 증가하면서 매출 성장 실패, 수주잔고 약화, 자본수익률 및 잉여현금흐름 전환율 저하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공매도 세력은 동사 사업의 약점이 "낮은 투명성과 공격적인 재무제표 작성 방식"으로 가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스프루스 포인트는 낮은 투명성과 관련된 여러 우려사항을 지적했다. 여기에는 시장 리더십 주장의 잦은 변경과 사업 압박을 시사하는 계약업체 순위 변동 등이 포함됐다.


공매도 세력은 컨스트럭션 파트너스가 유기적 성장이 얼마나 이뤄졌는지 보여주는 가이던스 세부 내역을 거의 제시하지 않고 대신 인수를 통한 성장에 의존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스프루스 포인트는 동사의 계약 구성이 악화되고 있으며, 경영진이 보고된 결과에 유리해 보이는 현금흐름 보고 방식을 변경했다고 주장했다.


컨스트럭션 파트너스 대변인은 목요일 성명을 통해 2024 회계연도에 전년 대비 17%의 매출 증가, 41%의 순이익 증가, 28%의 조정 EBITDA 증가를 달성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우리는 주주들의 희생을 통해 이익을 얻으려는 잘 알려진 공매도 세력인 스프루스 포인트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오늘 보고서를 인지하고 있다"며 "공매도 세력이 수많은 허위 진술을 했고 의도적으로 시장을 오도하려 한다는 점이 명백하다. 우리는 보고서의 주장을 강력히 반박한다"고 말했다.



시장 영향


컨스트럭션 파트너스의 최대 고객은 플로리다 교통부(FDOT)지만, 스프루스 포인트는 FDOT의 계약 발주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매도 세력은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플로리다가 전체 매출의 10% 미만을 차지했지만 최근 2024 회계연도에는 14%에 근접했다"며 "컨스트럭션 파트너스의 2024 회계연도 전체 매출 성장률이 약 16.6%였던 반면 플로리다의 성장률은 48%를 초과했다. 그러나 FDOT와의 최근 정보공개 요청(FOIA)에 따르면 플로리다 매출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스프루스 포인트는 플로리다 계약 발주 감소로 인해 컨스트럭션 파트너스의 2025년 EBITDA가 1000만 달러에서 1500만 달러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컨스트럭션 파트너스 대변인은 2024년 FDOT 발주에 대한 공매도 세력의 주장이 "크게 과장됐으며 플로리다를 우리에게 잘 지원되고 성장하는 시장으로 만드는 주 및 연방 자금을 사용하는 시, 카운티 및 기타 공공 프로젝트의 영향을 무시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스프루스 포인트는 컨스트럭션 파트너스가 플로리다에서의 하락세를 감추기 위해 텍사스와 오클라호마로의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공매도 세력은 최근 론 스타 페이빙(Lone Star Paving) 인수와 관련된 재무 상황에 의구심을 제기하며, 시장 모델이 자기자본 및 기업가치를 정확히 계산하지 못해 과대평가로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스프루스 포인트는 "컨스트럭션 파트너스 주식을 업계 평균 및 장기 평균 배수에 맞춰 평가하면 35%에서 50%의 장기 하락 위험(주당 46달러에서 60달러)이 있다"며 "컨스트럭션 파트너스의 주가가 업계 경쟁사들과 전반적인 미국 주식 시장 대비 크게 부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주가 동향


목요일 발표 당시 컨스트럭션 파트너스 주가는 10.6% 하락한 82.86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