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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보트래버러토리스(NYSE:ABT)가 수요일 발표한 4분기 매출은 109억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으나, 시장 전망치 110억1000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기저 사업의 유기적 매출 성장률은 8.8%를 기록했으며, 코로나19 검사 관련 매출을 제외한 유기적 성장률은 10.1%에 달했다.
스티펠의 릭 와이즈 애널리스트는 애보트의 2024년 4분기 실적과 2025년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그는 당뇨병 관리와 구조적 심장 부문의 강한 모멘텀이 의료기기 부문의 두 자릿수 성장과 전체 회사의 높은 한 자릿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로버트 포드 CEO는 당뇨병 관리 부문의 주요 성장 기회를 제시했다. 여기에는 인슐린 집중 환자들의 연속 혈당 모니터(CGM) 사용 증가, 리브르 시스템의 인슐린 펌프 연결성을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 링고 CGM을 통한 소비자 시장 진출 등이 포함된다.
또한 애보트는 내부 비용 절감 이니셔티브의 성공을 반영해 영업이익률을 150 베이시스 포인트 개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장기적으로 두 자릿수 EPS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스티펠 애널리스트는 애보트의 사업 부문들이 더욱 독특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어, 포스트 코로나 회복이 지속되는 가운데 의료기기 분야에서 강한 성장을 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그들은 애보트가 향후 수년간 더 나은 실행, 주요 제품 출시, 현금 창출 및 부채 감소에 대한 집중을 통해 매출과 이익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한다.
스티펠은 매수 등급을 유지하며 목표가를 130달러에서 13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파이퍼 샌들러는 4분기 보고서가 긍정적이며, 애보트가 강한 기저 실적을 새해로 이어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애널리스트 애덤 메이더는 애보트 주식이 대형 의료기기 기업 중 성장과 가치를 동시에 제공하는 최고의 투자처라고 판단했다. 파이퍼는 오버웨이트 등급과 133달러의 목표가를 재확인했다.
목요일 최근 거래에서 애보트 주가는 3.7% 상승한 122.15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