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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NYSE:BA) 주가가 목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회사가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후 나타난 현상이다.
주요 내용
보잉은 목요일 장 마감 후 4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국제기계공노조(IAM) 파업과 합의, 국방·우주·보안 부문의 일부 프로그램 관련 비용, 그리고 지난해 인력 감축과 관련된 비용 등이 포함됐다.
이로 인해 항공기 제조업체는 4분기 매출이 152억 달러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벤징가 프로에 따른 시장 예상치 162억 7000만 달러를 밑도는 수준이다. 또한 보잉은 4분기에 주당 5.46달러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 현금흐름은 4분기에 35억 달러의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잉은 분기 말 기준 현금 및 시장성 있는 유가증권 투자액이 263억 달러라고 밝혔다.
켈리 오트버그 보잉 사장 겸 CEO는 "단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분기 중 사업 안정화를 위한 중요한 조치를 취했다"며 "여기에는 IAM 소속 직원들과의 합의 도출과 재무상태 개선을 위한 성공적인 자금 조달 등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737, 767, 777/777X 생산을 재개했으며, 우리 팀은 보잉의 새로운 미래를 구축하기 위한 어려운 작업에 계속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보잉 주식은 목요일 발표 당시 시간외 거래에서 1.43% 하락한 175.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