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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장에서 씨티그룹(NYSE:C)의 주가는 0.02% 하락한 81.96달러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지난 한 달간 주가는 15.46% 급등했고, 1년간 상승률은 51.51%에 달한다. 이에 주주들은 현재 주가가 고평가된 것은 아닌지 의구심을 갖고 있다.
주가수익비율(PER)은 현재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이다. 장기 투자자들은 이를 통해 기업의 현재 실적을 과거 실적, 역사적 데이터, S&P 500 같은 업계나 지수의 종합 시장 데이터와 비교 분석한다. PER이 높다는 것은 투자자들이 해당 기업의 미래 실적을 긍정적으로 전망한다는 의미로, 주가가 고평가됐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또한 투자자들이 향후 분기 실적 개선을 기대해 현재 더 높은 주가를 지불할 의향이 있다는 뜻일 수도 있다. 이는 투자자들이 미래의 배당 상승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견해를 갖게 만든다.
은행 업종의 평균 PER이 12.46배인 데 비해 씨티그룹의 PER은 13.78배로 더 높다. 이는 씨티그룹이 동종 업계보다 나은 실적을 보일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를 반영하는 것일 수 있다. 다만 주가가 고평가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결론적으로 PER은 기업의 시장 성과를 분석하는 데 유용한 지표지만 한계도 있다. 낮은 PER이 기업의 저평가를 의미할 수 있지만, 주주들이 미래 성장을 기대하지 않는다는 신호일 수도 있다. 또한 PER은 단독으로 사용해서는 안 되며, 업계 동향이나 경기 사이클 같은 다른 요인들도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PER을 다른 재무 지표 및 정성적 분석과 함께 활용해 정보에 입각한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