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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간의 빌 피터슨 애널리스트가 2025년 클린에너지 부문에서 EVgo(이브이고)와 이노빅스를 최선호주로 꼽았다. 정책적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두 기업의 성장과 수익성 전망이 상대적으로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들이 부각되는 가운데 차지포인트와 플러그파워는 어떨까? 클린에너지 분야의 다른 주요 기업들이 부당하게 간과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각 기업의 상황을 자세히 살펴보자.
EVgo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어 최선호주로 꼽혔다. 전기차 보급을 위한 공공 자금 지원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광범위한 고속 충전기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피터슨 애널리스트는 정책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EVgo의 강력한 네트워크와 일관된 실적이 장기적 성장을 위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혁신적인 배터리 기술을 보유한 이노빅스 역시 피터슨 애널리스트가 낙관하는 종목이다. 이노빅스의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는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 혁명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기차에 더 높은 에너지 밀도와 더 긴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는 해결책이 될 전망이다.
전기차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이노빅스는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막대한 혜택을 누리며 시장점유율을 크게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차지포인트는 더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 피터슨 애널리스트가 비중축소 의견을 제시한 것은 전기차 충전 시장의 성장 둔화와 소비자 행동, 특히 운전자들의 새로운 충전기 수용 의지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또한 정책 체계의 변화로 인해 충전소 설치가 더딜 수 있어 차지포인트는 강력한 인프라 기반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험난한 길을 걸을 수 있다.
수소 연료전지 기술의 선두주자인 플러그파워는 오랫동안 클린에너지 분야의 게임체인저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피터슨 애널리스트의 중립 의견은 더욱 신중한 전망을 반영한다. 플러그파워는 여전히 취약한 재무상태와 실행 과제를 안고 있다. 수소가 초당적 정치 지지를 받고 있음에도 플러그파워는 아직 클린 수소 발전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지 못했다.
수익성 개선과 재무 건전성 향상에 대한 명확한 방안이 없다면 플러그파워는 경쟁사들과의 효과적인 경쟁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2025년을 내다볼 때 JP모간의 분석에 따르면 EVgo와 이노빅스가 확실히 우위를 점하고 있다. 차지포인트와 플러그파워도 여전히 주목받고 있지만, 각각의 장애물(성장 둔화와 실행 리스크)로 인해 더 불안정한 위치에 놓여 있다. EVgo는 견고한 충전소 네트워크의 혜택을 누리고 있으며, 이노빅스는 혁신적인 배터리 기술의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2025년을 겨냥한 클린에너지 주식 투자자들에게 EVgo와 이노빅스에 집중하는 것이 최선의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차지포인트와 플러그파워는 각자의 과제를 극복해야만 향후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