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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브론, 카자흐스탄 텡기즈 유전 신규 프로젝트 가동... 원유 생산량 대폭 증대

2025-01-24 22:25:21
셰브론, 카자흐스탄 텡기즈 유전 신규 프로젝트 가동... 원유 생산량 대폭 증대

셰브론이 카자흐스탄 텡기즈 유전에서 미래성장프로젝트(FGP) 원유 생산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셰브론이 50% 지분을 보유한 텡기즈셰브로일(TCO)이 운영한다.


텡기즈셰브로일의 지분 구조는 셰브론 50%, 엑손모빌 25%, 카즈무나이가스 20%, 루코일 5%로 구성되어 있다.


FGP는 텡기즈 유전의 세 번째 처리 시설로, 산성가스 주입을 강화하고 일일 생산량을 원유환산 100만 배럴로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유전 및 플랜트 운영을 최적화하는 유정 압력 관리 프로젝트(WPMP)가 2024년 완료되면, FGP는 최대 용량 기준으로 일일 원유 생산량을 26만 배럴 추가 증대할 계획이다.


텡기즈 유전의 FGP와 WPMP 프로젝트는 전력 시스템을 개선하고 압축 용량을 확대했으며, 제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장기적인 압력 유지를 위한 산성가스 재주입을 개선했다.


마크 넬슨 셰브론 부회장은 "FGP의 첫 원유 생산은 멕시코만과 퍼미언 분지를 포함한 일련의 개발 이정표 중 최신 성과"라며 "이는 회사의 잉여현금흐름을 크게 증가시키고 주주들에게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클레이 네프 셰브론 국제탐사생산 사장은 "이번 이정표는 세계 최대 유전 중 하나의 집유 및 처리 능력을 완전히 개선한 다년간의 프로젝트를 마무리 짓는 것"이라며 "카자흐스탄 공화국에 상당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셰브론은 2025년 1월 31일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주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25년 세계 석유 수요 전망을 소폭 하향 조정했다. IEA는 일일 수요 증가량을 기존 110만 배럴에서 105만 배럴로 낮췄다.


새 전망치에 따르면 2025년 세계 수요는 일일 1억400만 배럴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경제 여건 개선과 연료 가격 하락을 반영한 결과다.



주가 동향

셰브론 주가는 장 전 거래에서 0.13% 상승한 156.21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