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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조류독감 확산에 질병통제센터 모든 소통 중단 지시

Erica Kollmann 2025-01-25 00:45:01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미국 전역의 가금류와 젖소, 그리고 최근 가금류 노동자들 사이에서 확산되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가 화요일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모든 소통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주요 내용


워싱턴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 대행 도로시 핑크는 화요일 CDC, 식품의약국(FDA), 국립보건원(NIH) 등 보건 기관의 모든 보고를 중단시켰다.

AP통신이 입수한 메모에 따르면, 핑크는 최소 2월 1일까지 규정, 지침, 발표, 보도자료, 소셜 미디어 게시물, 웹사이트 게시물에 대해 '즉각적인 중단'을 명령했다.

이 중단 조치에는 CDC의 주간 질병이환율 및 사망률 보고서도 포함된다. 이 보고서는 CDC의 과학 간행물로 보건 정보와 권고사항을 담고 있다.

일부 의료 전문가들은 주요 보건 기관의 소통 부재가 공중 보건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전 CDC 국장 대행 리처드 베서 박사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CDC는 매일 우리 건강에 대한 잠재적 위협을 추적하고 있다"며 "현재 그들은 소, 조류, 사람들 사이의 조류독감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CDC의 소통을 차단하는 것은 우리의 건강을 위험에 빠뜨리고 우리 지역사회의 의사, 간호사, 공중 보건 지도자들이 그들의 일을 하지 못하게 한다. 행정부가 빨리 이 중단을 해제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조류독감 현황


H5 조류독감은 야생 조류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으며, 가금류와 미국 젖소에서 발병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낙농업 및 가금류 노동자들 사이에서 여러 건의 인체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2024년 이후 미국에서 67건의 인체 감염 사례가 확인되었으며, 1명이 사망했다. CDC는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으며 동물에 노출된 사람들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각 주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는 목요일 롱아일랜드의 마지막 남은 오리 농장에서 H5N1 조류독감이 발생해 농장의 모든 오리 10만 마리를 도살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백신 개발


지난 금요일 모더나는 조류독감을 포함한 mRNA 기반 인플루엔자 백신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보건복지부로부터 5억9000만 달러의 추가 지원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노바백스를 비롯한 다른 제약회사들도 현재 조류독감 백신 후보를 임상시험 중에 있으며, 큐어백은 GSK와 공동 개발한 조류독감 백신 후보에 대한 1/2상 연구를 시작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