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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GM)가 화요일 시장 개장 전 발표할 4분기 실적에서 관세, 전기차, 새 행정부 관련 이슈가 주요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이다.
다음은 애널리스트 추정치와 주요 체크 포인트다.
벤징가프로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GM의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429억8000만 달러에서 436억1000만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GM은 지난 10분기 연속 애널리스트 매출 추정치를 상회했다.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동기 1.24달러에서 1.86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GM은 지난 9분기 연속 EPS 추정치를 웃돌았다.
GM은 3분기 실적 발표 후 연간 EPS 가이던스를 9.50~10.50달러에서 10.00~10.5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3분기까지 누적 EPS가 8.64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4분기 EPS는 1.36~1.86달러 범위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정치적 이슈가 GM의 실적 발표와 기업 코멘트, 애널리스트 질문에서 주요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한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관세 부과는 GM 같은 기업에 타격을 줄 수 있다. 이 두 나라는 미국 소비자를 위한 저가 차량 생산의 핵심 시장이다.
전기차에 대한 7,500달러 연방 세액공제 종료 제안도 주요 논점이 될 전망이다. GM은 최근 몇 년간 전기차 성장에 집중해왔지만, 세액공제 종료는 수익성에 압박을 가하고 전기차 투자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
GM은 2024년 미국 전기차 판매 톱10에서 쉐보레 에퀴녹스가 8위, 캐딜락 리릭이 9위를 차지했다. GM은 전기차 판매 증가율 상위권에 올랐으며, 연간 판매량이 38,543대 증가했다.
최근 GM 관련 뉴스도 화제가 될 수 있다.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엔진 고장 문제로 87만8000대의 GM 차량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고, 연방거래위원회(FTC)는 민감한 고객 정보 판매 혐의로 GM의 운전자 데이터 공유를 금지했다.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UBS는 GM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2달러에서 64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도이치방크도 GM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56달러에서 60달러로 올렸다.
GM 주가는 월요일 1.8% 상승한 54.92달러를 기록했다. 52주 거래 범위는 34.93달러에서 59.39달러다. GM 주가는 지난 1년간 54%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