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 Benzinga
    이번주 방송스케쥴

    AI 인프라 관련주 20% 이상 급락, 반도체 시장 붕괴 상회...중국 딥시크 등장에 투자 판도 요동

    Piero Cingari 2025-01-28 08:06:17
    AI 인프라 관련주 20% 이상 급락, 반도체 시장 붕괴 상회...중국 딥시크 등장에 투자 판도 요동

    지난 2년간 반도체와 인프라 주식의 역사적인 랠리를 견인했던 AI 붐이 월요일 급격히 중단됐다. 딥시크라는 중국의 오픈소스 AI 모델 출시 이후 시장 전반에 매도세가 휩쓸었다.


    엔비디아(NASDAQ:NVDA)가 미국 시장 역사상 최대 규모인 6000억 달러의 시가총액 증발로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아이셰어즈 반도체 ETF(NASDAQ:SOXX)가 7.8% 하락한 가운데, AI 인프라 관련주들의 고통은 더욱 심각했다. AI 주도 자본지출 경쟁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했던 이들 주식은 20%가 넘는 하루 낙폭을 기록했다.


    한때 AI 열풍의 수혜를 입었던 전력, 냉각, 데이터센터 관련 대형주들은 투자자들이 이 분야의 끊임없는 지출의 지속 가능성을 재평가하면서 20%가 넘는 하루 낙폭을 기록했다.


    종목명2023년 수익률2024년 수익률2025년 1월 27일
    주가 변동률
    버티브 홀딩스 (NYSE:VRT)+251%+136%-29.87%
    비스트라 (NYSE:VST)+66%+257%-28.31%
    아스테라 랩스 (NASDAQ:ALAB)N/A+154%-28.08%
    컴포트 시스템즈 USA (NYSE:FIX)+79%+106%-25.65%
    아리스타 네트웍스 (NYSE:ANET)+94%+87%-22.38%
    GE 버노바 (NYSE:GEV)N/A+185%-21.55%
    컨스텔레이션 에너지 (NYSE:CEG)+36%+91%-21.00%

    반센 그룹의 최고투자책임자인 데이비드 반센은 "월요일의 기술주 매도세가 이렇게 충격적인 이유는 이들 AI 및 기술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이 오차의 여지를 허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과도한 밸류에이션은 결국 문제가 되지만, 펀더멘털 뉴스는 과도한 밸류에이션과 결합될 때 더 큰 문제가 된다"고 말했다.



    AI 인프라 관련주 급등 원인과 현재 폭락 배경

    지난 2년간 AI 붐의 최대 수혜주였던 데이터센터, 전력, 네트워킹 관련 주식들은 월요일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이 AI 인프라에 대한 끊임없는 지출의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1. 버티브 홀딩스

    데이터센터 냉각 분야의 선도기업인 버티브는 AI 컴퓨팅 부하 증가로 인한 냉각 수요 급증에 힘입어 2023년 251%, 2024년 136%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데이터센터 확장이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로 월요일 주가가 30% 가까이 폭락했다. 이는 2022년 2월 이후 최악의 하락세다.


    2. 비스트라

    대형 전력 공급업체 중 하나인 비스트라는 AI 주도의 전력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AI 에너지 붐의 수혜를 입었다. 그러나 월요일의 매도세로 이러한 전망이 무너지면서 주가가 28% 하락했다. 이는 2017년 상장 이후 최악의 하루 낙폭이다.


    비스트라는 2024년 주주 수익률 257%를 기록하며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NASDAQ:PLTR) 다음으로 S&P 500 지수 내 두 번째로 높은 성과를 거뒀다.


    3. 아스테라 랩스

    AI 워크로드용 연결칩 전문 기업인 아스테라 랩스는 2024년 상장 이후 154%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제품이 AI 데이터센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되면서다. 그러나 월요일 주가가 30% 가까이 폭락했다. 이는 지난 3월 상장 이후 최대 낙폭으로, 투자자들이 AI 서버 배치 둔화를 우려한 결과다.


    4. 컴포트 시스템즈 USA

    상업용 건물과 데이터센터용 공조 및 엔지니어링 솔루션 제공업체인 컴포트 시스템즈는 AI 관련 건설 수요 급증으로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 그러나 AI 기업들이 이제 확장을 자제할 수 있다는 우려로 주가가 26% 하락했다. 이는 1999년 10월 이후 최악의 하루 낙폭이다.


    5. 아리스타 네트웍스

    클라우드 제공업체용 고속 네트워킹 장비의 선도 공급업체인 아리스타 네트웍스는 AI 주도의 업그레이드로 주문이 급증하면서 2023년 주가가 거의 두 배로 뛰었다. 그러나 딥시크의 효율성이 고급 AI 네트워킹 수요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면서 주가가 22% 하락했다.


    6. GE 버노바

    제너럴 일렉트릭에서 분사한 에너지 기업인 GE 버노바는 AI 주도의 전기화 트렌드의 수혜를 입어 2024년 185%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데이터센터 수요 전망이 냉각되면서 주가가 21.5% 하락했다.


    7. 컨스텔레이션 에너지

    원자력 에너지 선도 기업인 컨스텔레이션은 장기적인 AI 전력 수요에 대한 주요 베팅 대상이었으며 2024년 91%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월요일 AI의 실제 에너지 수요에 대한 투자자들의 의구심이 커지면서 주가가 21% 폭락했다. 이는 2022년 상장 이후 최대 하락폭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