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카이, 약 1,300억원 규모 국방 계약 체결... 주가 급등

우주 기반 정보 기업 블랙스카이 테크놀로지(BlackSky Technology Inc.)(NYSE:BKSY)의 주가가 화요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국방 파트너로부터 1억 달러 이상 규모의 계약을 확보했다.

7년 계약으로, 2032년까지 매년 고해상도 저지연 이미지와 AI 기반 분석을 포함한 우주 기반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협력을 통해 블랙스카이는 2세대와 향후 3세대 위성 이미지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장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서비스는 회사의 고빈도 위성 네트워크와 스펙트라(Spectra) 태스킹 플랫폼을 활용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주요 내용

블랙스카이의 접근 방식은 첨단 기술과 구독 모델을 결합해 고객들이 최신 3세대 기능을 정보 워크플로우에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한다.

35cm 해상도와 1시간 이내 재방문 능력 등 향상된 이미지를 활용함으로써, 블랙스카이는 고객의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이러한 고해상도 이미지를 일상 업무에 통합하여 국경 통과, 핵 시설, 주요 국가 안보 기반 시설 등 핵심 영역에 대한 중요하고 시의적절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게 된다.

브라이언 오툴 CEO는 "새벽부터 황혼까지 이어지는 고빈도 모니터링이 많은 고객들의 일상적인 정보 작전의 기초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계약을 통해 고객은 장기적으로 우선적인 용량 접근권을 확보하게 되며, 최종 사용자의 요구 사항이 변화함에 따라 새로운 3세대 기능을 유연하게 수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가 동향

화요일 최근 거래에서 BKSY 주가는 6.25% 상승한 13.98달러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