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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첫 주 기록적 상승세에 3개 ETF 주목... 기술주 급락으로 상승세 꺾여

    Chandrima Sanyal 2025-01-29 09:05:20
    트럼프 첫 주 기록적 상승세에 3개 ETF 주목... 기술주 급락으로 상승세 꺾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첫 집무 주는 시장에 큰 호재로 작용했다. S&P 500 지수는 1.7% 급등해 1985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취임 이후 새 대통령 취임 첫 주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


    1월 27일 월요일 기술주가 급락했고, 화요일에는 월가가 반등을 시도했다.


    이러한 시장 흐름이 기업 실적 시즌에 대한 낙관론을 약화시킬지 아니면 회복시킬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한편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3개 상장지수펀드(ETF)를 살펴보자.


    • SPDR S&P 500 ETF 트러스트(NYSE:SPY)는 정보기술, 금융, 임의소비재, 헬스케어 등 여러 섹터에 걸쳐 504개 종목을 보유하고 있다. 운용자산(AUM) 5499억7000만 달러 규모로 연간 운용보수는 0.09%다.
    • 뱅가드 S&P 500 ETF(NYSE:VOO)는 운용보수가 0.02%에 불과하며 505개 종목을 보유하고 있고 운용자산은 4720억 달러다.
    • 아이셰어스 코어 S&P 500 ETF(NYSE:IVV)도 인기 있는 선택지로, 유사한 섹터 배분을 제공하며 운용보수는 0.03%다.
    • VOO와 IVV 모두 SPY와 비슷한 수익률을 보였는데, 이는 분산 투자된 포트폴리오가 주간 전반적인 시장 랠리를 반영했기 때문이다.


    시장 움직임의 동인은


    투자자들은 트럼프의 법인세율 21%에서 15%로 인하 제안을 환영했다. 이 조치가 미국 내 비즈니스 성장과 투자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했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또한 미국 외 기업에 대한 증세를 제안했는데, 이를 통해 "수천억, 심지어 조 단위 달러"를 경제에 유입시키고 국내 제조업과 일자리 창출을 촉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에너지 부문에도 초점을 맞춰 OPEC에 증산과 가격 인하를 촉구하는 한편, 미국의 석유 및 가스 생산 확대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오픈AI, 소프트뱅크, 오라클(NYSE:ORCL)의 지원을 받는 스타게이트 AI 인프라 프로젝트도 소개됐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전역에 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대 50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초기 투자금으로 1000억 달러를 약속했다. 트럼프는 이 프로젝트가 1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기업 실적 시즌의 순조로운 출발도 랠리에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월요일 중국의 딥시크 R1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국 기술주가 급락해 투자자들의 신뢰를 흔들었다.



    ETF 상승을 이끈 종목들


    ETF들은 여러 섹터에서 상승세를 보였지만, 일부 종목들이 특히 눈에 띄는 실적을 보였다:


    • 모더나(NASDAQ:MRNA): 이 제약 대기업은 mRNA 기반 치료제 혁신에 힘입어 지난주 21.6% 상승했다.
    • 오라클: 스타게이트 AI 프로젝트의 주요 파트너인 오라클은 14% 상승했다.
    • 넷플릭스(NASDAQ:NFLX): 이 스트리밍 강자는 실적 호조와 가이던스 상향 조정으로 14% 급등했다.
    • 비스트라(NYSE:VST): 이 에너지 기업은 에너지 섹터에 대한 낙관적 전망에 힘입어 11.8% 상승했다.
    • 암페놀(NYSE:APH): 첨단 인터커넥트 시스템으로 유명한 암페놀은 실적 전망 상향으로 11.2%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