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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월가는 긍정적인 실적 발표와 트럼프 행정부의 유화적 메시지에 힘입어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됐다.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시장 우려를 자아냈던 두 가지 주요 이슈에서 긴장을 완화했다. 무역 분야에서는 백악관이 일부 품목에 대한 관세 인하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중국과의 긴장이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미중 관세가 지속 불가능한 수준이며 의미 있는 협상을 위해서는 관세 인하가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랠리에 힘을 실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에 대한 입장을 급선회해 해임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이는 통화정책에 대한 정치적 개입 우려를 완화시켰다.
뉴욕 시간 정오 무렵 S&P 500 지수는 2% 가까이 상승했으며, 장중 더 높은 상승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매그니피센트 세븐 주도로 나스닥 100 지수는 2.5% 상승했다.
트럼프의 파월 의장에 대한 입장 선회로 국채 금리는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30년물 금리는 전날 4.90%를 넘어섰다가 5bp 하락한 4.83%를 기록했다.
거시경제 측면에서는 구매관리자지수(PMI) 속보치가 발표됐다. 최근 관세 충격의 영향으로 서비스 부문이 급격히 둔화되면서 미국 경제의 성장 모멘텀이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달러화는 강세를 보인 반면 금은 2.6% 급락하며 지난 11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유가는 OPEC+가 이르면 다음 달 증산을 발표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2% 이상 하락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9만3000달러 수준에서 보합세를 보였다.
주요 지수 | 종가 | 변동폭 | 등락률 |
나스닥 100 | 18,732.09 | +455.68 | 2.5% |
러셀 2000 | 1,926.45 | +37.40 | 2.0% |
S&P 500 | 5,384.67 | +96.91 | 1.8% |
다우존스 | 39,724.87 | +537.89 | 1.4% |
벤징가 프로 데이터 기준:
실적 발표 관련 주요 종목 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