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비트코인 채굴주 급등 전망...클린스파크·라이엇 등 최대 44% 상승여력

2025-06-14 04:47:34
비트코인 채굴주 급등 전망...클린스파크·라이엇 등 최대 44% 상승여력

JPM이 비트코인(BTC) 채굴주에 대한 강한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레지널드 L. 스미스 애널리스트는 최신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현물가격 상승과 채굴 수익성 개선을 근거로 주요 암호화폐 채굴기업들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클린스파크(CLSK)가 44%의 상승여력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라이엇 플랫폼스(RIOT)와 마라 홀딩스(MARA)도 각각 37%, 20%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이렌(IREN)은 18%의 상승여력이 있다고 스미스 애널리스트는 전망했다.


주요 변경사항


JPM은 비트코인 현물 가격 전망을 24% 상향했으며, 네트워크 해시레이트도 기존 전망보다 9% 더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효율적인 채굴업체들의 채굴능력과 수익성 향상을 의미한다.


클린스파크의 경우 채굴 장비 효율성 개선과 전력 설비 확장을 반영해 2025년 12월 목표가를 12달러에서 14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라이엇의 전력 포트폴리오도 3.5GW 이상의 에너지 네트워크 전략적 개발로 16억 달러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JPM은 채굴 사업, 토지와 전력 포트폴리오, 보유 비트코인을 모두 고려한 SOTP(Sum of the Parts) 방식으로 기업가치를 산정했다.


마라 홀딩스는 약 4만9000 BTC를 보유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돼 해당 자산에 대해 1.3배의 프리미엄을 받았다. 반면 아이렌은 비트코인 보유량이 없고 주식 희석이 진행된 점을 고려해 목표가를 12달러로 유지했다.


JPM은 사이퍼 마이닝(CIFR)과 마라에 대해서는 중립 의견을 유지했지만, 클린스파크, 라이엇, 아이렌에 대해서는 매력적인 밸류에이션과 채굴 용량에 대한 수요 증가를 근거로 비중확대 의견을 재확인했다.


암호화폐 시장이 거시경제 불안과 대선 관련 변동성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채굴 설비 수요가 강세를 보인다면 채굴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