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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의 뉴욕 이민 단속... 국토안보부 장관 `거리의 쓰레기 청소` 발언 논란

    Maureen Meehan 2025-01-29 22:47:20
    트럼프의 뉴욕 이민 단속... 국토안보부 장관 `거리의 쓰레기 청소` 발언 논란

    뉴욕이 이민관세집행국(ICE)과 마약단속국(DEA) 등 연방기관의 최근 단속 대상이 됐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이민정책의 일환으로, 크리스티 노엠 신임 국토안보부 장관은 이를 '거리의 쓰레기를 치우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노엠 장관은 방탄복을 착용하고 중무장한 요원들에 둘러싸인 채 소셜미디어를 통해 브롱크스의 한 아파트에서 범죄 용의자를 체포하는 장면을 중계했다고 밝혔다.


    화요일 늦은 시각 기준, 연방 법 집행 소식통은 CBS뉴스에 뉴욕시에서 20명이 체포됐다고 확인했다. 이 중 12명은 전과가 있었고, 나머지 8명은 적절한 서류 없이 입국한 것 외에는 범죄 기록이 없었다.


    뉴욕이민연합의 무라드 아와우데는 "이들은 우리 지역사회에 공포를 심고 모든 이를 잡으러 온다는 이야기를 계속 밀어붙이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엠 장관은 TV 뉴스 카메라가 단속 현장을 촬영하는 것이 의도적인지, 그렇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는 볼거리가 아닙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법 집행과 사법 절차입니다. 정의의 저울은 모두에게 동등하게 적용됩니다," 노엠 장관은 말했다. "우리는 이에 대한 투명성을 원합니다."


    뉴욕 법은 경찰의 민사 이민 단속을 금지하고 있지만, 뉴욕경찰(NYPD)은 국토안보수사 태스크포스의 일원이다. NYPD 경찰관들은 범죄 혐의가 있는 미등록 체류자 체포에 참여했다. 에릭 애덤스 시장은 이 작전이 국토안보부 주도로 연방기관과 NYPD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고 밝혔다.


    "우리는 지난 수년간 그래왔듯이 폭력 범죄자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기 위해 연방 당국과 협력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을 것입니다," 애덤스 시장은 폭스뉴스가 보도한 성명에서 말했다. "시민권자와 이민자를 포함한 우리 도시의 준법 시민들을 보호하려는 우리의 의지는 변함이 없습니다."



    뉴욕 법무장관 반응

    한편 2024년 2월 도널드 트럼프를 상대로 민사 사기 소송에서 승소한 레티샤 제임스 뉴욕 법무장관은 연방 당국과 협력하는 주 및 지방 법 집행기관에 대해 경고성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화요일 X 포스트를 통해 뉴욕의 성역도시 정책이 위반되지 않도록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많은 이민자들이 거주하는 뉴욕시 전역에 파장을 일으켰다. 뉴욕시 단속 작전은 금요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다른 민주당 도시들의 단속

    화요일의 작전은 ICE 요원들이 미등록 체류 의심자들을 표적으로 한 전국적인 여러 단속 중 하나였다. 트럼프의 새 국경 차르인 톰 호먼은 일요일 시카고에서 일련의 단속을 감독했다. 국토안보부는 월요일 첫 주에 최소 7,300명의 미등록 체류자들을 제거하고 송환했다고 밝혔다. 추방 비행기들은 멕시코, 요르단, 브라질, 엘살바도르로 향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