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래커, 호실적에 증권사들 목표주가 상향

넥스트래커(Nextracker Inc.)(NASDAQ:NXT)가 3분기 실적 발표 후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하며 2025 회계연도 주당순이익(EPS)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넥스트래커의 3분기 주당순이익은 79센트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45센트를 크게 상회했다. 분기 매출은 6억790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6억5039만8000달러를 웃돌았다.

댄 슈거 넥스트래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사상 최대 매출과 이익을 달성하며 회사가 순조롭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분기에 새로 출시한 제품과 기능들을 성공적으로 대규모 배치해 총 주소지정 시장(TAM)을 확대했다. 또한 고객 중심의 빠른 혁신을 주도하고 전 세계 이해관계자들에게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넥스트래커는 2025 회계연도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기존 2.50~2.70달러에서 3.11~3.31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넥스트래커 주가는 화요일 39.6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실적 발표 이후 애널리스트들은 넥스트래커의 목표주가를 다음과 같이 조정했다:

• 바클레이스의 크리스틴 조 애널리스트는 넥스트래커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47달러에서 60달러로 인상했다.
• 노스랜드 캐피털 마켓의 거스 리처드 애널리스트는 넥스트래커에 대해 '아웃퍼폼'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8달러에서 55달러로 상향했다.
• JP모건의 마크 스트라우스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8달러에서 61달러로 인상했다.
• 트루이스트 시큐리티즈의 조던 레비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4달러에서 56달러로 상향했다.
• 파이퍼 샌들러의 캐시 해리슨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7달러에서 50달러로 인상했다.
• UBS의 존 윈드햄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0달러에서 66달러로 상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