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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AMD·엔비디아와 `치열한 전쟁` 예고... 미셸 홀트하우스 공동 CEO `모든 소켓 놓고 싸울 것`

2025-01-31 15:59:30
인텔,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AMD·엔비디아와 `치열한 전쟁` 예고... 미셸 홀트하우스 공동 CEO `모든 소켓 놓고 싸울 것`

인텔(NASDAQ:INTC)이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보다 공격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 NASDAQ:AMD)와 엔비디아(NASDAQ:NVDA) 등 경쟁사들의 공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인텔은 영역 수호를 위해 공격적인 가격 전략을 시사했다.


주요 내용


미셸 홀트하우스 인텔 공동 CEO는 "데이터센터에서의 점유율 하락을 막아야 한다. 따라서 우리는 이 사업의 모든 소켓을 놓고 싸울 것"이라며 "우리는 공격적이어야 하고 점유율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회사의 새로운 경쟁 전략을 보여주는 발언이다.

이러한 전략적 변화는 인텔의 최근 실적에서 데이터센터 사업의 지속적인 압박이 드러난 가운데 나왔다. 회사의 최근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4분기 데이터센터 및 AI 부문 매출은 3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인텔은 4분기 전체 실적에서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 주당 순이익 13센트, 매출 143억 달러를 기록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주당 12센트, 매출 138억1000만 달러를 뛰어넘었다. 그러나 이는 여전히 전년 동기 154억 달러 매출에서 감소한 수치다.

시장 영향


인텔의 가격 전략 재조정은 반도체 업계, 특히 수익성 높은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를 반영한다. AMD가 점유율을 높이고 엔비디아가 AI 프로세서 시장을 장악한 이 시장 부문은 클라우드 컴퓨팅과 인공지능 워크로드가 고성능 프로세서 수요를 견인함에 따라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인텔의 전략적 전환은 더 광범위한 운영 변화와 함께 이뤄지고 있다. 데이비드 진스너 공동 CEO 겸 CFO는 "투자 자본에 대한 더 높은 수익률과 수익성 개선을 추구하면서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효율성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텔은 2025년 1분기 매출을 117억~127억 달러로 전망하고 있으며, 수익은 손익분기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회사가 보다 공격적인 시장 전략을 실행함에 따라 단기적으로 지속적인 도전에 직면할 것임을 시사한다.

주가 동향


인텔 주가는 목요일 20.01달러로 마감해 1.32% 상승했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3.70% 추가 상승했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인텔 주가는 지난 1년간 53.55% 하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