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게이트-팜올리브, 실적 발표 후 증권가 목표가 하향 조정

콜게이트-팜올리브(Colgate-Palmolive Company)(NYSE:CL)가 금요일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0.12% 감소한 49.4억 달러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추정치 49.8억 달러를 하회했다. 유기적 매출은 4.3% 증가했다. 구강, 개인 및 가정용품 순매출은 0.8% 감소한 38억 달러를 기록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91센트로 컨센서스 추정치 89센트를 상회했다.

노엘 월리스(Noel Wallace) 회장 겸 CEO는 "이는 6년 연속 유기적 매출 성장이 목표 범위인 3~5%를 달성하거나 상회한 해였다. 강력한 매출 성장과 영업 레버리지의 조합으로 순이익과 주당 순이익 모두 2023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하며 탁월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콜게이트는 2025 회계연도 순매출이 대체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여기에는 환율의 중간 한 자릿수 부정적 영향이 포함된다.

회사는 2025년 예정된 프라이빗 레이블 반려동물 영양식품 사업 철수 영향을 포함해 유기적 매출 성장이 장기 목표 범위인 3~5% 내에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콜게이트-팜올리브 주가는 월요일 0.2% 하락한 86.57달러에 거래됐다.

실적 발표 이후 다음 애널리스트들이 콜게이트-팜올리브에 대한 목표주가를 조정했다.

• 모건스탠리의 다라 모센이안(Dara Mohsenian) 애널리스트는 콜게이트-팜올리브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1달러에서 104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레이먼드 제임스의 올리비아 통(Olivia Tong) 애널리스트는 '아웃퍼폼' 의견을 재확인하고 목표주가를 110달러에서 105달러로 낮췄다.
• RBC 캐피털의 닉 모디(Nik Modi) 애널리스트는 '섹터 퍼폼'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1달러에서 98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스티펠의 마크 아스트라찬(Mark Astrachan) 애널리스트는 '보유'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5달러에서 93달러로 낮췄다.
• UBS의 피터 그롬(Peter Grom)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4달러에서 10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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