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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제임스 밴 스트라텐은 월요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새로 발표한 미국 국부펀드가 현물 비트코인(CRYPTO: BTC) 대신 마이크로스트래티지(NASDAQ:MSTR) 익스포저를 갖는 것이 좋다고 제안했다.
밴 스트라텐은 X 포스트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첫 국영 투자 기구의 잠재적 주식 익스포저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그는 "펀드가 BTC를 매입하는 것보다 MSTR의 전환사채를 통해 익스포저를 갖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제안의 이유에 대해 묻자, 밴 스트라텐은 대량의 비트코인을 매입하면 가격이 크게 상승해 정기적으로 자산을 구매하는 미국 기반 기관들에게 잠재적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 내에서 소유한 모든 BTC - MSTR, ETF 등이 미국의 BTC라고 본다. 이를 모두 확보하고 싶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밴 스트라텐의 발언은 트럼프 행정부가 정부 소유 자산을 현금화해 미국 국민을 위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려는 계획의 일환으로 나왔다. 이 국부펀드는 다양한 "유동자산"과 전략적 보유 자산을 보유하게 될 전망이다.
트럼프 취임 이후 연방정부의 비트코인 투자에 대한 추측이 급증했다.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 디지털 자산 비축량" 창설을 평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마이클 세일러가 이끄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매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회사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471,107 BTC로, 이 글을 쓰는 시점 기준 464억 6000만 달러 상당이다.
이 전략의 핵심은 0% 이자율로 전환사채를 발행해 비트코인 구매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다. 그러나 비판론자들은 비트코인 가치가 급격히 하락할 경우 청산 위험이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동안 5.43% 상승한 98,768.5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식은 월요일 정규 거래 시간 동안 3.67% 상승한 347.09달러에 마감했다.
이 주식에 대해 13명의 애널리스트 의견을 종합한 컨센서스 목표가는 454.54달러이며, 번스타인과 미즈호의 평균 목표가는 605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