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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플리파이, 환율 변동성·관세 불확실성 대응 `FOXY ETF` 출시

    Chandrima Sanyal 2025-02-04 21:31:07
    심플리파이, 환율 변동성·관세 불확실성 대응 `FOXY ETF` 출시

    심플리파이 자산운용이 외환시장 역학관계를 활용해 수익을 추구하는 심플리파이 통화전략 ETF(NYSE:FOXY)를 출시했다. 이번 ETF는 트럼프의 달러 약세 압박과 관세 불확실성으로 인한 글로벌 통화 변동성 증가 속에 화요일 선보였다.


    심플리파이의 매니징 디렉터이자 포트폴리오 매니저, 이머징마켓 전문가인 크리스토퍼 게터는 벤징가와의 인터뷰에서 "투자자들에게 이 분야의 상품이 정말 없었다"며 "달러에 대한 표현이 아닌 독특한 상품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우리의 동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 신규 ETF는 주식이나 채권에 대한 의존도를 최소화하면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두 가지 전략을 사용한다. 첫 번째 전략은 이머징마켓 캐리 트레이드로, 미 달러화에 대비해 8개의 통화쌍을 활용한다. 이 펀드는 금리가 가장 높은 4개 통화에 대해 '롱' 포지션을, 금리가 가장 낮은 4개 통화에 대해 '숏' 포지션을 취한다. 이 전략은 금리 차이와 통화 변동을 통해 수익을 추구한다.


    두 번째 전략은 G10 통화 중 6개의 서로 다른 쌍을 활용한다. 수익률 모멘텀이 가장 강한 3개 통화에 대해 '롱' 포지션을, 가장 약한 3개 통화에 대해 '숏' 포지션을 취한다. 이 전략은 G10 통화의 평균 회귀 특성을 활용하며, 상관관계가 낮은 접근법을 다양한 시장에 걸쳐 결합함으로써 전반적인 리스크를 낮출 수 있다. 게터는 "우리가 여러 차례 개선한 이 접근법이 최상의 알파와 수익 잠재력을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통화 변동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FOXY의 출시는 시의적절해 보인다. 게터는 "멕시코나 중국과 같은 직접적인 관세 대상국을 넘어, 이머징마켓 통화들이 미 달러화에 대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며, 이는 성과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ETF는 또한 지정학적 긴장과 무역 정책으로 인한 외환 변동성 증가에도 대비하고 있다. 게터는 "구체적인 내용을 깊이 들어가지 않더라도, 우리는 개별 통화 수준과 전체 포트폴리오 수준에서 익스포저를 조정할 수 있어 변동성을 활용하거나 더 방어적인 자세를 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책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변화 속에서 FOXY와 같은 액티브 운용 통화 전략은 투자자들에게 변동성 높은 외환 시장에 대비한 다각화와 헤지 수단을 제공할 수 있다. 게터는 "전통적인 자산 클래스(전형적인 60/40 믹스를 생각해보라) 간의 상관관계가 높아져, 상관관계가 낮은 자산 클래스에 대한 수요가 있고 이러한 수요가 점점 더 구조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