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아마존 4분기 실적 전망...AWS에 AI 기여도 증가 전망

2025-02-05 02:57:32
아마존 4분기 실적 전망...AWS에 AI 기여도 증가 전망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BofA Securities)의 저스틴 포스트 애널리스트가 아마존닷컴(Amazon.com, Inc.)의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전망을 내놓았다. 아마존의 실적 발표는 2월 6일로 예정되어 있다. 포스트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과 255달러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포스트 애널리스트는 아마존이 물류 및 인력 레버리지 효과를 통해 강력한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매출 전망치를 1,870억 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와 일치시켰으나, GAAP 기준 영업이익 전망치는 197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89억 달러를 상회했다.


포스트 애널리스트는 소매 데이터가 매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AWS는 AI 기여도 증가에 힘입어 19-20% 성장 전망치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 대해서는 중립적 영향).


특히 그는 분기 중 데이터가 긍정적이었다고 언급했다. 블룸버그 세컨드 메저(Bloomberg Second Measure, BSM) 데이터는 전년 대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주었고, 뱅크오브아메리카 신용 및 직불카드 데이터는 온라인 지출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시장은 북미 소매 매출이 8%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3분기보다 약간 둔화된 수치지만 데이터는 안정세 또는 가속화를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포스트는 북미 소매 부문의 마진이 전년 대비 90bp 확대된 7.0%(컨센서스 6.7%)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거래량 증가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와 잘 관리된 연말 재고 및 배송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최근 1분기 매출 전망치를 수정했는데, 이는 환율 악화 영향이 커진 것을 반영한 것이다. 환율 영향은 110bp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시장 예상치인 40bp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포스트는 1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1,522억 5,000만 달러에서 1,582억 5,000만 달러 사이로 예상했다(시장 전망치 1,587억 달러). 이는 중간값 기준으로 전 분기 대비 17% 감소를 의미한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번 달 캘리포니아주 우드랜드힐스에 있는 고(Go) 스토어를 폐쇄할 예정이다. 이로써 2023년 초 대비 고 스토어 포트폴리오가 약 절반으로 줄어들어 4개 주에 16개 매장만 남게 된다.


편의점 폐쇄가 늘어나는 상황에 대해 소매 자문 회사 사이트웍스 리테일의 닉 에겔라니안 사장은 아마존이 소매업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WSJ에 언급했다.


주가 동향: 화요일 최근 거래에서 아마존 주가는 1.78% 상승한 241.65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