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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1분기 실적 전망: `모아나 2`, `무파사: 라이온 킹`으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연속 상회할까

Chris Katje 2025-02-05 03:13:44
디즈니 1분기 실적 전망: `모아나 2`, `무파사: 라이온 킹`으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연속 상회할까

미디어 거대기업 월트디즈니(NYSE:DIS)가 수요일 장 개장 전 발표할 1분기 실적에서 직접 소비자(DTC)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세와 함께 스포츠 및 테마파크 부문이 매출 성장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 추정치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디즈니의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236억 달러에서 246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디즈니는 최근 2분기 연속, 그리고 최근 10분기 중 5번 애널리스트들의 매출 추정치를 상회했다.


주당순이익(EPS)의 경우, 애널리스트들은 1분기에 1.45달러를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 동기 1.22달러에서 상승한 수치다. 디즈니는 6분기 연속, 그리고 최근 10분기 중 8번 애널리스트들의 EPS 추정치를 웃돌았다.


애널리스트들의 의견


골드만삭스의 마이클 응 애널리스트는 디즈니의 1분기 실적에서 주목해야 할 핵심 요소로 스포츠, DTC, 그리고 체험 부문을 꼽았다.


응 애널리스트는 1월 매수 의견을 재확인하며 목표주가를 137달러에서 139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그는 디즈니가 여러 사업 부문의 호조로 EPS 추정치를 상회할 수 있을 것으로 보며, 특히 체험 및 스포츠 부문의 EBIT가 애널리스트 추정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모아나 2'와 '무파사: 라이온 킹'의 흥행이 이번 분기 콘텐츠 판매 및 라이선싱 EBIT 상승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DTC 부문에 대해 응 애널리스트는 디즈니+ 핵심 구독자 순증이 제자리걸음을 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100만 명 감소를 예상한 컨센서스보다 높은 수치다.


"향후 전망에 대해 우리는 2025 회계연도에 디즈니+ 핵심 구독자가 650만 명 순증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극장 개봉작의 매력적인 pay-1 윈도우 수요와 비밀번호 공유 단속에 기인할 것"이라고 그는 밝혔다.


응 애널리스트는 테마파크 수요 회복과 성장 전망에 대한 투자자들의 긍정적 인식이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즈니가 2024년 4분기 실적 발표(2024년 11월 14일)에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3개년 전망을 제시한 이후, 디즈니 주가는 시장 수익률을 상회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그는 또한 ESPN DTC 출시에 대해 언급하며, 가격 책정과 초기 프로모션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향후 실적 발표에서 회사가 중점적으로 다룰 수 있는 주요 사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디즈니를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에 고품질 EPS 성장주로 보고 있다"고 응 애널리스트는 평가했다.


지난 12월, 로젠블랫의 바튼 크로켓 애널리스트는 테마파크와 스트리밍 서비스 덕분에 디즈니의 앞날이 밝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당시 크로켓 애널리스트는 디즈니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122달러에서 13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디즈니의 상향 재평가는 포트폴리오의 지속성과 성장 궤도에 대한 신뢰도 상승, 그리고 선형 TV에 대한 구조적 압박과 스트리밍 경쟁에 대한 우려 감소로 뒷받침될 수 있다"고 크로켓은 말했다.


크로켓은 디즈니가 2025년 한 자릿수 후반의 EPS 성장률, 2026년과 2027년 두 자릿수 성장률에 대해 자신감을 보이는 것이 공격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주 휴 존슨 신임 CFO로부터 더 많은 세부 사항을 들은 후, 이것이 현실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교차 프로모션이 이탈률을 낮추고 있으며, 디즈니+는 여러 히트작 덕분에 구독자 증가를 누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데드풀 & 울버린', '인사이드 아웃 2', '모아나 2' 같은 영화의 디즈니+ 공개가 앞으로 구독자 성장을 더욱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크로켓은 "DTC 스트리밍이 2026 회계연도 부문별 이익 성장의 주요 동력"이라고 말했다.


최근 디즈니에 대한 기타 애널리스트 평가와 목표주가는 다음과 같다


  • 씨티그룹: 매수 의견 재개, 목표주가 125달러
  • 레드번 아틀란틱: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목표주가 100달러에서 147달러로 상향
  • 맥쿼리: 중립 의견 유지, 목표주가 110달러

주목할 주요 사항


디즈니+ 구독자 수는 디즈니가 실적을 발표할 때 가장 주목받는 지표 중 하나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 실적 발표는 넷플릭스가 최근 분기 최대 유료 회원 순증을 기록한 이후에 이뤄진다.


회사는 선형 네트워크 부문의 매출 감소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대부분 DTC와 콘텐츠 판매/라이선싱 매출로 상쇄되고 있다. 투자자들과 애널리스트들은 이러한 추세가 이번에도 유지되는지 주목할 것이다.


지난 실적 발표에서 디즈니는 '인사이드 아웃 2'와 '데드풀 & 울버린'이 영업이익 증가에 도움을 줬다고 밝혔으며, 이번 분기에는 '모아나 2'와 '무파사: 라이온 킹'이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주가 동향


디즈니 주가는 화요일 1.06% 하락한 112.8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거래 범위는 83.91달러에서 123.74달러다. 디즈니 주가는 지난 1년간 17%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