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도약 노리는 제너스 헨더슨, 채권 ETF 상품군 확대로 주목: 애널리스트

제너스 헨더슨 그룹(NYSE:JHG)이 전통적 자산운용 분야에서 재도약을 꾀하고 있다.

JP모건에 따르면 이 회사의 경영진은 탄탄한 재무구조를 활용해 새로운 역량과 유통망을 확보하기 위한 여러 조치를 취하고 있다.

제너스 헨더슨 그룹 애널리스트 의견

케네스 워딩턴 애널리스트는 제너스 헨더슨 그룹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44달러에서 53달러로 상향했다.

제너스 헨더슨 그룹 투자 논거

워딩턴 애널리스트는 실적 상향 보고서에서 회사가 4분기에 조정 매출 5억68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분기 대비 16%,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수치로, 운용자산(AUM) 증가와 순유입 개선, 성과보수 증가에 힘입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너스 헨더슨의 실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워딩턴 애널리스트는 채권 전략에 힘입어 33억 달러의 견실한 순유입을 기록했다고 평가하며, 채권 ETF 상품군의 확대를 긍정적으로 언급했다.
• 주당 조정 순이익은 1.07달러로 예상을 상회했다.
• 영업이익률은 36.1%로 전 분기의 34.9%와 전년 동기의 34.3%에서 확대됐다.
• 워딩턴 애널리스트는 ETF 자금 유입 가속화, 기관 자금 유입 개선, 견고한 장기 실적 기록, 신상품 개발 등이 다른 우려 사항들을 상쇄한다고 덧붙였다.

주가 동향

수요일 발표 당시 제너스 헨더슨 주가는 2.18% 상승한 44.98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