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 메인
  • Benzinga

中, 애플 앱스토어 정책·수수료 겨냥 반독점 조사 준비…주가 하락

Adam Eckert 2025-02-06 00:30:03
中, 애플 앱스토어 정책·수수료 겨냥 반독점 조사 준비…주가 하락

애플(NASDAQ:AAPL) 주가가 수요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반독점 당국이 애플의 정책과 앱스토어 수수료에 대한 조사를 준비 중이라는 새로운 보도가 나왔기 때문이다.


주요 내용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애플의 앱스토어 정책, 특히 인앱 결제 수수료와 앱스토어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결제 서비스에 대해 조사를 준비 중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규제 당국은 작년부터 애플 임원들 및 앱스토어 개발자들과 논의를 진행해왔다. 이 논의는 주로 애플과 인기 앱 중국 개발자들 간의 분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한다.


이 논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전부터 시작됐지만, 이번 소식은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중국산 수입품에 1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후 미중 무역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나왔다. 중국은 이에 대응해 자체 관세를 부과했으며, 미국의 관세가 발효된 지 몇 초 만에 구글에 대한 공식 조사에 착수하기도 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이 변화를 거부할 경우 중국은 공식 조사에 나설 수 있다. 중국 규제 당국은 애플이 '불합리하게 높은' 수수료를 부과하고 제3자 앱스토어와 결제 방식을 금지함으로써 경쟁을 저해하고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영향


작년 애플은 디지털시장법(DMA)의 새로운 요구사항을 준수하기 위해 EU에서 앱스토어 정책을 전면 개편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애플이 기업들의 앱스토어 외부 결제 옵션 공유를 막았다는 이유로 18억 유로(약 19.5억 달러) 이상의 벌금을 부과했다. 애플은 이 판결에 이의를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대부분의 아이폰을 중국에서 생산하고 있어 중국에 대한 노출도가 높다. 중국은 또한 미국에 이어 스마트폰, 컴퓨팅, AI 제품의 두 번째로 큰 시장이다.


애플은 지난주 발표한 4분기 실적에서 대중화권 매출이 185.1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208.2억 달러에서 감소한 수치다.


주가 동향


수요일 발표 시점 기준 애플 주가는 1.54% 하락한 229.35달러를 기록했다고 벤징가 프로는 전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