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모건스탠리, 애플 아이폰 생산량 전망치 8% 상향 조정

2025-08-16 01:02:00
모건스탠리, 애플 아이폰 생산량 전망치 8% 상향 조정

투자은행 모건스탠리(MS)가 최근 애플(AAPL)의 9월 분기 아이폰 생산량 전망치를 8% 상향 조정했다. 기존 5000만대에서 5400만대로 상향 조정한 것이다. 이는 6월 분기 아이폰 판매가 예상보다 강세를 보이면서 재고 수준이 정상치 이하로 떨어져 재고 보충 여력이 생겼기 때문이다. 에릭 우드링이 이끄는 애널리스트팀은 생산량 증가분이 전량 출시 예정인 아이폰16과 아이폰16 프로 맥스에 각각 200만대씩 배정된다고 설명했다.



모건스탠리는 애플에 대해 전반적으로 낙관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아이폰 교체주기 연장, 수요 축적, 신제품 디자인 등 작년의 긍정적 추세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한 관세 리스크도 정점을 지났다고 보고 있다. 아울러 애플이 2년간 서비스 부문 가격을 인상하지 않았다는 점도 주목했는데, 이는 향후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미활용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실적 전망치가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역사적으로 애플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장기 전망과 관련해서는 2025년 하반기 아이폰17 생산량 전망치를 8000만~8500만대로 유지했다. 이는 2024년 하반기 신모델 아이폰 생산량 8400만대와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수준이다. 또한 12월 분기 아이폰 생산량은 9월 분기 대비 변동성이 더 크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 시기(2020년과 2021년)를 제외하면, 12월 분기 생산량은 전 분기 대비 35%에서 71%까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가


월가는 애플 주식에 대해 지난 3개월간 매수 16건, 보유 11건, 매도 1건을 제시하며 '매수 우위'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평균 목표주가는 239.18달러로 현재가 대비 3.5%의 상승여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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