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슈왑, 저비용 핵심채권 ETF 출시... 채권형 액티브 ETF 라인업 확대

찰스슈왑 자산운용이 슈왑 코어 채권 ETF(NYSE:SCCR)를 출시하며 액티브 채권 ETF 시장에서 또 한 번의 큰 행보를 보였다. 이 ETF는 0.16%의 낮은 보수로 투자자들에게 광범위한 미 달러화 표시 채권에 대한 익스포저를 제공한다. 해당 ETF는 블룸버그 미국 종합채권지수를 추종한다.

이 펀드는 회사채, 과세 대상 지방채, 모기지 패스스루 증권, 상업용 부동산저당증권(CMBS), 자산유동화증권(ABS), 미 국채 및 기타 정부 관련 채권을 포함한다.

액티브 운용의 장점

투자자들은 금리 변동성에 대비하면서 수익을 창출할 방법을 모색하며 점차 액티브 채권 운용에 주목하고 있다. 패시브 전략과 달리 액티브 운용 펀드는 시장 상황 변화에 따라 보유 자산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하며, 이는 특히 불확실한 경제 시기에 유용할 수 있다.

찰스슈왑 자산운용의 상품 관리 및 혁신 담당 이사인 데이비드 래퍼티는 이러한 이점을 강조했다. "슈왑 코어 채권 ETF는 투자자들에게 우리 포트폴리오 운용팀의 전문성과 함께 ETF의 고유한 특성을 제공합니다. 현재의 금리 환경에서 투자자들은 고품질 채권으로 핵심 채권 익스포저를 다각화함으로써 건전한 수준의 수익을 확보하고 전체 시장 변동성에 대응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게 됩니다."

이 ETF의 총 자산 중 약 7.94%가 국채에 배분되어 있다. 이는 2024년 8월에 출시되어 성공을 거둔 슈왑 초단기 채권 ETF(NYSE:SCUS)에 이은 회사의 두 번째 액티브 채권 ETF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