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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틸레이, 제트블루와 맥주 파트너십 체결... 주류 사업 확대

    Javier Hasse 2025-02-07 02:12:25
    틸레이, 제트블루와 맥주 파트너십 체결... 주류 사업 확대

    틸레이 브랜즈(Tilray Brands Inc., 나스닥: TLRY)가 주류 사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는 제트블루 항공(JetBlue Airways, 나스닥: JBLU)과의 고급 파트너십을 통해서다. 이번 주 초 발표된 이번 협력을 통해 몬톡 브루잉 컴퍼니의 서프 비어 골든 에일이 제트블루의 모든 국내선 및 국제선에 제공된다. 이는 틸레이의 주류 유통 전략에 있어 중요한 진전이다.


    제트블루 승객들은 이제 3만 피트 상공에서 몬톡의 부드러운 골든 에일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는 틸레이의 성장하는 크래프트 맥주 제국을 일상적인 소비자 경험에 더욱 통합시키는 움직임이다. 제트블루는 몬톡의 맥주를 기내에서 제공하는 첫 항공사로, 여행객들에게 이 브랜드의 시그니처 해안 라이프스타일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몬톡 브루잉의 공동 창립자인 본 쿠틸로는 "제트블루가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제공할 맥주로 우리의 몬톡 서프 비어 골든 에일을 선택한 것을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선정은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몬톡 브루잉이 추구하는 휴식과 즐거움을 구현한 것"이라며 "3만 피트 상공에서 마시는 한 모금 한 모금이 소비자들을 몬톡의 여유로운 정신과 앞으로의 모험적인 여정으로 연결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마초 기업의 크래프트 맥주 사업 확장

    틸레이는 대마초 사업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지만, 주류 산업으로 공격적으로 확장해 크래프트 맥주 분야에서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잡았다. 유명 브랜드의 전략적 인수를 통해 틸레이는 몬톡 브루잉, 스위트워터 브루잉, 브레켄리지 브루어리, 블루 포인트 브루잉 등을 포함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2024년에만 틸레이는 몰슨 쿠어스(Molson Coors, 뉴욕증권거래소: TAP)로부터 4개의 크래프트 브루어리를 인수했다. 오리건주의 홉 밸리 브루잉, 조지아주의 테라핀 비어 컴퍼니, 텍사스주의 리볼버 브루잉, 미시간주의 애트워터 브루어리가 틸레이의 명단에 추가됐다. 이는 안호이저-부시 인베브(Anheuser-Busch InBev, 뉴욕증권거래소: BUD)와의 거래에 이은 것으로, 틸레이는 쇼크 탑, 레드훅 브루어리, 위드머 브라더스 브루잉 등 8개 맥주 브랜드를 인수했다.


    제트블루와의 거래는 단순한 항공사 파트너십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이는 틸레이가 주류 유통 분야로 지속적으로 진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국의 주요 항공사와 기내 제공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틸레이는 주요 음료 기업들이 인지도와 판매를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전략을 모방하여 자사의 맥주 브랜드를 일상적인 소비자 접점에 더욱 깊이 각인시키고 있다.



    맥주와 대마초: 틸레이의 장기 전략

    틸레이의 주류 시장 진출은 단순히 즉각적인 수익을 위한 것이 아니다. 이는 대마초 함유 음료의 미래를 위해 회사를 유리한 위치에 놓을 수 있는 장기 전략이다. 미국에서 대마초가 여전히 연방법상 불법인 상황에서, 틸레이는 맥주 기업 인수를 통해 규제 변화에 앞서 브랜드 인지도, 소비자 신뢰, 유통망을 구축하는 방법으로 활용하고 있다.


    어윈 사이먼 CEO는 이전에 회사가 대마초 라이프스타일 분야를 지배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으며, 대마초를 주류 및 웰니스와 같은 보완적 분야와 통합하려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만약 대마초 함유 음료가 규제 승인을 받게 된다면, 틸레이는 기존의 양조장 네트워크를 통해 이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게 될 것이다.



    제트블루에게도 윈윈

    제트블루에게 이번 파트너십은 독특하고 고품질의 기내 경험을 제공하려는 전략과 일치한다. 이 항공사는 오랫동안 무료 와이파이와 넉넉한 다리 공간 등 기내 특전을 통한 차별화를 중시해 왔으며, 인지도 높은 크래프트 맥주의 추가는 이러한 전략에 부합한다. 제트블루는 또한 젊고 경험 중심적인 소비자층을 겨냥해 음료 제공을 꾸준히 강화해 왔으며, 이런 점에서 몬톡 브루잉은 자연스러운 선택이다.


    이번 최신 행보를 통해 틸레이는 음료 부문을 고가시성 채널로 지속적으로 밀어붙이며, 주류를 사업 모델의 핵심 요소로 삼겠다는 의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이것이 더 광범위한 파트너십으로 가는 징검다리가 될지, 아니면 대마초 함유 음료의 전조가 될지는 불분명하지만, 한 가지는 확실하다. 틸레이는 맥주 사업에 큰 돈을 걸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