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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 스피겔 스냅(NYSE:SNAP) 최고경영자(CEO)가 자사의 기능을 모방해온 메타플랫폼스(NASDAQ:META)를 조롱하는 듯한 방식으로 비꼬았다.
주요 내용
포춘 보도에 따르면 스피겔은 자신의 링크드인 프로필을 '사랑하는 남편, 네 아들의 아버지, 메타 제품 부사장'으로 업데이트했다. 이는 메타가 스냅챗의 기능을 베끼는 경향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스피겔은 2013년 마크 저커버그의 30억 달러 인수 제안에도 불구하고 스냅의 독립성을 고수해왔다. 반면 메타는 인스타그램 스토리, 사라지는 메시지, 얼굴 변형 필터 등 스냅챗과 매우 유사한 기능들을 출시해왔다.
스피겔은 2018년 한 컨퍼런스에서 메타의 모방에 대해 "경쟁사들이 그대로 복사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단순하고 우아한 것을 설계했다는 것은 최고의 기분"이라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또한 메타가 스냅챗의 데이터 보호 관행도 복제해야 한다고 유머러스하게 제안했다.
시장 영향
CNBC는 1월 보도를 통해 메타가 크리에이터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틱톡, 스냅챗, 유튜브 등 경쟁 단편 영상 플랫폼에서 인스타그램을 홍보하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틱톡의 미래가 불확실한 가운데 수백만 사용자의 관심을 놓고 벌이는 소셜 미디어 공간의 치열한 경쟁을 보여준다.
한편 스냅은 자체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4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했음에도 불구하고 광고 성장과 비용 증가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하락했다.
지난주 메타는 4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이익 모두 예상을 뛰어넘었으며, 인공지능(AI) 관련 대규모 투자 계획을 재확인했다.
스냅의 사용자 기반은 메타에 비해 훨씬 작지만 4분기에 인상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메타의 일일 활성 사용자(DAP)는 전년 대비 5.5% 증가한 33억 5000만 명을 기록한 반면, 스냅의 일일 활성 사용자는 전년 대비 9% 증가한 4억 5300만 명을 기록했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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