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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파크(CleanSpark Inc., NASDAQ:CLSK) 주가가 수요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화요일 발표된 1분기 실적이 예상을 크게 상회했기 때문이다.
동사는 12월 31일 기준 9억291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과 2억7660만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운전자본은 12억 달러에 달했다. 재크 브래드포드 CEO는 클린스파크가 2024년 가이던스를 초과 달성했으며, 1월에는 40EH/s를 넘어섰고 동시에 채굴 효율을 16.15J/Th로 낮췄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분기에 보유한 1만500 비트코인을 모두 채굴했으며, 비트코인당 채굴 비용은 약 3만4000달러였다.
게리 베키아렐리 CFO는 클린스파크가 현재 시장 가격으로 비트코인을 구매하는 것보다 직접 채굴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2025년 상반기까지 해시레이트를 50EH/s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