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월 고용 `골디락스` 상태에 금리 인하 가능성 낮아져

1월 비농업 부문 고용 증가는 14만 3000명으로 예상치인 17만 명을 크게 밑돌았다. 이에 전문가들은 고용 증가세 둔화와 향후 금리 전망에 대해 의견을 내놓고 있다.

전문가 의견
경제 전문가들은 1월 고용 보고서가 예상보다 저조한 결과를 보인 데에는 '일회성' 요인이 작용했다고 지적하며, 연방준비제도(Fed)가 당분간 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코메리카 은행의 빌 애덤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로스앤젤레스 산불과 기타 기상 이변이 1월 고용 보고서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애덤스는 노동 시장이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애덤스는 "많은 노이즈를 걸러내고 보면, 이번 고용 보고서는 2025년 초 노동 시장이 양호한 상태임을 보여준다. 1월에는 큰 일시적 하락 요인이 있었지만, 지난 몇 개월간의 추세는 오히려 더 강해진 것으로 수정됐다"고 말했다.
알리안츠 투자운용의 찰리 리플리 수석 투자 전략가 역시 1월 보고서가 산불의 영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