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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피디아, 여행 수요 회복으로 실적 예상치 상회... 증권가는 장기 상승세 확인 기대

Shivani Kumaresan 2025-02-08 03:43:49
엑스피디아, 여행 수요 회복으로 실적 예상치 상회... 증권가는 장기 상승세 확인 기대

여행 기술 기업 엑스피디아 그룹(나스닥: EXPE)이 4분기 실적 예상치를 상회했다. 다음은 여러 애널리스트들의 실적 평가 내용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의 저스틴 포스트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21달러에서 25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4분기 예약액은 244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232억 달러를 상회했으며, 버보(Vrbo) 예약이 지속 성장하고 호텔스닷컴이 소폭 반등했다. 매출은 31.8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 30.7억 달러를 넘어섰고, EBITDA도 6.43억 달러로 예상치 5.77억 달러를 상회했다.


애널리스트는 신임 경영진 체제에서 브랜드 실행력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작년 실적 하회와 일반적인 여행 및 환율 변동, 새로운 최고 경영진 구성을 고려할 때 신중한 연간 가이던스는 이해할 만하다고 분석했다.


새 CEO 체제에서 엑스피디아의 실적 개선 궤도가 유지되고 여행 환경이 안정화된다면, 2025년에는 매출과 EBITDA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B2C 브랜드들의 회복 조짐(4분기 B2C 매출 성장률 7%p 가속화), 유리한 비교 기저, 미국 여행 시장의 지속적인 개선 등을 감안할 때 2025년 추가 상승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JMP증권의 니콜라스 존스 애널리스트는 시장 수익률 의견을 유지했다.


엑스피디아는 여행 수요 지속에 힘입어 4분기 실적이 매출과 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강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1분기와 연간 가이던스가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지만,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11% 상승한 것은 전망이 우려했던 것보다 양호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엑스피디아, 호텔스닷컴, 버보 등 핵심 브랜드 전반의 모멘텀이 고무적이며, 예약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버보의 가속화는 트래픽과 전환율 개선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엑스피디아의 로열티 프로그램이 강세를 이어가 4분기 회원수가 7% 증가했고, 12개월 재구매율도 전년 대비 300bp 이상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전반적으로 4분기 실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혁신적인 수준은 아니라고 봤다. 주가에 대해 더욱 낙관적인 전망을 하기 위해서는 상위 라인 성장 강화, 미국 시장점유율 안정화, 조정 EBITDA 마진 개선 등 보다 일관된 추세가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DA데이비슨의 톰 화이트 애널리스트는 중립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90달러에서 20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4분기 B2C 부문이 9% 성장(5%p 가속화)하고 B2B 부문이 24% 성장했으며 광고 매출이 전년 대비 25% 증가하는 등 강한 실적으로 예상을 뛰어넘는 매출과 EBITDA 성장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2025년 초기 가이던스는 약 200bp의 환율 역풍을 감안해 총예약액과 매출 모두 4~6%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이는 시장이 예상하는 2025년 총예약액 7% 성장, 매출 8% 성장에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주가 동향: 엑스피디아 주가는 금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14.6% 상승한 197.71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