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리스, 4분기 호실적에도 증권가 목표가 하향

퀄리스(Qualys, Inc)가 목요일 발표한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퀄리스의 4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60달러로, 월가 예상치 1.35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매출액은 1억5,919만1,000달러를 기록해 애널리스트 전망치 1억5,619만2,000달러를 상회했다.

수메드 타카르 퀄리스 CEO는 "고객들이 보안 시스템을 재구축하고 전환하면서 퀄리스 엔터프라이즈 트루리스크 플랫폼의 폭넓고 깊이 있는 기능을 활용하기 시작했다"며 "이번 분기 실적은 퀄리스의 빠른 혁신 속도를 보여주며, 사이버보안 자산관리, 패치 관리, 토탈클라우드 등 신규 제품 이니셔티브의 성공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네이티브 통합 플랫폼과 사이버 리스크의 정량화, 우선순위 지정, 명확화, 해결을 위한 마찰 없는 접근 방식을 통해 경쟁사들을 능가하고 리더십을 확대하며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퀄리스는 2025 회계연도 조정 후 주당순이익을 5.50~5.90달러, 매출을 6억4,500만~6억5,700만 달러로 전망했다.

퀄리스 주가는 금요일 3.4% 하락한 136.00달러에 거래됐다.

실적 발표 이후 애널리스트들의 퀄리스 목표주가 변경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스코샤뱅크의 패트릭 콜빌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섹터 퍼폼'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50달러에서 14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캐넥코드제뉴이티의 마이클 워클리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170달러에서 163달러로 낮췄다.

퀄리스 주식 매수 고려 시 참고할 애널리스트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