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이달 말 바하마 해안에서 팰컨9 1단 착륙 시도

일론 머스크의 로켓 제조 회사 스페이스X가 향후 몇 주 내에 처음으로 바하마 해안에서 팰컨9 1단 착륙을 시도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
스페이스X는 2월 17일 플로리다에서 23개의 스타링크 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발사할 계획이다. 로켓 2단과 분리된 후 1단은 바하마 해안의 대서양에 위치한 무인선에 착륙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섬의 주민과 방문객들이 착륙 과정에서 한 번 이상의 음속폭음을 들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발사 서비스 제공업체인 스페이스X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X에 "바하마와의 새로운 착륙 협력을 통해 팰컨9이 새로운 궤도 경로로 발사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바하마 대표단은 금요일 플로리다의 스페이스X 시설을 방문했다.
바하마 대표단이 오늘 플로리다의 스페이스X 시설을 방문했습니다. 17일 발사를 앞두고 2024년 3월 팰컨9이 우주를 오가며 실은 바하마 국기를 들고 있습니다. pic.twitter.com/WwmPhgc35B
— SpaceX (@SpaceX) 2025년 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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