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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NYSE:NOK)가 페카 룬드마크 사장 겸 CEO의 사임과 함께 저스틴 호타드를 신임 사장 겸 CEO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호타드는 2025년 4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2020년부터 회사를 이끌어온 룬드마크는 2025년 3월 31일 공식 퇴임하며, 2025년 말까지 호타드의 자문역으로 남을 예정이다.
호타드는 인텔,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 NCR 등 유수 기업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며 글로벌 기술 산업에서 25년 이상의 경력을 쌓았다.
현재 그는 인텔의 데이터센터 및 AI 그룹을 이끌며 혁신과 기술 리더십, 성장 중심 전략을 주도하고 있다.
호타드는 핀란드 에스포에 위치한 노키아 본사를 거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경영진 교체는 룬드마크의 지휘 아래 기술 부문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상당한 변화를 겪어온 노키아의 전환기에 이뤄졌다.
노키아 이사회 의장 사리 발다우프는 "페카는 노키아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을 때 합류했다. 그의 재임 기간 동안 노키아는 5G 무선 네트워크에서 기술 리더십을 재확립했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코어 네트워크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했다. 네트워크 인프라 부문은 성장과 상당한 수익 개선을 달성했으며, 특허 라이선싱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저스틴의 노키아 합류를 환영한다. 그는 기술 기업의 성장을 가속화한 강력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노키아의 미래 성장에 핵심이 될 AI와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폭넓은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노키아는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59.8억 유로(63.9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61.7억 달러에는 못 미쳤으나,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통신 서비스 사업자들의 수요가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1865년 설립된 노키아는 이동통신과 소비자 전자제품 분야의 주요 기업으로, 모바일 네트워크와 소프트웨어, 기술 솔루션에 주력하고 있다.
주가 동향
노키아 주가는 금요일 0.42% 상승한 4.81달러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