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페코인 고래 투자자, D.O.G.E 대량 매수에 코인 가격 16% 급등

정부효율부(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 D.O.G.E) 밈코인이 반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주요 지지자 유니픽스는 실제 상승장이 이제 시작이라고 전망했다.

주요 내용

유니픽스는 월요일 X(구 트위터)를 통해 페페(PEPE) 토큰의 최대 보유자가 D.O.G.E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D.O.G.E가 사상 최고가 대비 88% 하락한 상황에서도, 디메틸트립타민.eth로 알려진 페페 고래는 단일 거래로 97.22 이더리움을 D.O.G.E에 투자해 향후 성장 잠재력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암호화폐 카피 트레이더 드롤비게임즈는 이 고래 투자자가 단돈 52달러에 매수한 페페 토큰이 현재 2,050만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니게 된 것으로 유명하다고 설명했다.

약 1,900만 달러 규모의 페페 보유분을 유지하면서 새롭게 D.O.G.E와 연관된 이 고래가 시가총액 4,500만 달러의 밈코인에 대해 다른 이들이 모르는 무언가를 알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향후 전망

지난달 63%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트레이더 유로스나이퍼는 D.O.G.E가 실제 랠리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유니픽스는 도지코인(DOGE)과 시바이누(SHIB) 같은 밈코인의 경우 80-90%의 조정이 일반적이지만, 진정한 시험대는 코인의 서사가 얼마나 강력하게 유지되느냐에 달려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경우 D.O.G.E는 강력한 온체인 지표와 헌신적인 커뮤니티를 보유하고 있어 돌파구를 마련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요소들이 모두 정렬되면서 D.O.G.E는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유니픽스는 이를 "모든 면에서 완벽한 코인"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