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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이 선호하는 코카콜라(NYSE:KO)가 화요일 장 시작 전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코카콜라는 최근 분기마다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보여왔다.
증권가는 코카콜라의 4분기 주당순이익(EPS)이 52센트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 49센트 대비 상승한 수치다.
코카콜라는 최근 3분기 연속, 그리고 최근 10분기 중 8번이나 애널리스트들의 EPS 예상치를 상회했다. 나머지 2분기는 예상치에 부합했다.
4분기 매출은 106억8000만 달러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동기 108억5000만 달러보다 감소한 수준이다.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코카콜라는 15분기 연속으로 매출 예상치를 상회했다.
파이퍼 샌들러의 마이클 라베리 애널리스트는 코카콜라가 매력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투자자 보고서에서 그는 북미와 남미 지역의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강한 성장세를 강조했다.
라베리는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과 함께 목표가 74달러를 제시했으나, 1월 말 이를 73달러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그는 북미와 남미 지역에서 아직도 상업용 음료를 마시지 않는 인구 비율이 높아 확장 기회가 있다고 분석했다.
신흥시장의 소득 증가와 인구 증가가 "지속 가능한 판매량과 가격 상승"의 장기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라베리는 설명했다.
최근 주요 증권사들의 코카콜라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다음과 같다.
주목할 핵심 사항
코카콜라의 실적 발표는 경쟁사 펩시코(NASDAQ:PEP)가 최근 4분기 실적에서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하회한 후 주가가 하락한 가운데 나온다.
펩시는 음료와 식품 시장에서 모두 경쟁하고 있지만, 북미 펩시코 사업부문이 코카콜라의 북미 음료 사업과 가장 유사한 비교군이다. 펩시의 이 부문 매출은 4분기에 정체됐다.
코카콜라의 실적 보고서에는 인플레이션, 소비자 지출 패턴, 그리고 식료품 가격 상승이 음료 소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음료 대기업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의 구성종목이지만, 낮은 주가로 인해 30개 종목 중 28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실적은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과 버크셔 해서웨이(NYSE:BRK)(NYSE:BRK)도 주목하고 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4억 주의 코카콜라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버핏의 대표적인 대형 보유 종목 중 하나다.
투자자들과 애널리스트들, 그리고 아마도 버핏도 코카콜라의 2025년 가이던스 업데이트에 관심을 보일 것이다. 회사는 조정 순매출과 주당순이익이 각각 낮은 한 자릿수와 중간 한 자릿수의 환율 역풍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가 동향
코카콜라 주가는 월요일 1.1% 상승한 64.55달러를 기록했다. 52주 거래 범위는 57.93달러에서 73.53달러다. 지난 1년간 주가는 7.5% 상승했다.
경쟁사인 펩시 주가는 143.73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52주 거래 범위는 141.51달러에서 183.39달러다. 펩시 주가는 지난 1년간 15.8% 하락했다.
코카콜라와 펩시 모두 S&P 500 지수의 수익률을 하회했다. SPDR S&P 500 ETF Trust는 지난 1년간 20.7%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