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테라랩스, 호실적 불구 주가 6% 급락

애스테라랩스(NASDAQ:ALAB)가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화요일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 4분기 매출: 1억4110만 달러(시장 예상 1억2798만 달러)
• 4분기 주당순이익: 37센트(시장 예상 26센트)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했으며, 전분기 대비 25% 성장했다. 매출총이익률은 74%를 기록했다. 회사는 분기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 7955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지텐드라 모한 애스테라랩스 최고경영자(CEO)는 "2024년 매출 성장은 주로 아리스 PCIe 리타이머 제품이 주도했으며, 이더넷용 토러스 스마트 케이블 모듈이 4분기에 강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그는 "2025년은 4개 제품군 모두에서 매출이 발생하면서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하는 획기적인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여기에는 헤드노드 PCIe 연결성과 백엔드 AI 가속기 스케일업 클러스터링을 위한 당사의 주력 제품인 스콜피오 패브릭 제품이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애스테라랩스는 1분기 매출이 1억5100만~1억5500만 달러 범위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1억3425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회사는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이 28~29센트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실적 발표 이후 니드햄의 퀸 볼튼 애널리스트는 애스테라랩스에 대해 매수 의견과 140달러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주가 동향
화요일 오전 현재 애스테라랩스 주가는 5.88% 하락한 97.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