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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가 리젠엑스바이오(나스닥: RGNX)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고령 환자가 대부분인 습성 황반변성과 당뇨성 망막병증 치료에서 유전자 치료제의 매력도가 불확실하며, 새로운 항VEGF 치료제들이 더 낮은 비용으로 장기 효과를 제공한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폴 최 애널리스트는 애브비와 협력 중인 ABBV-RGX-314가 침습적 투여 방식으로 인해 경쟁 치료제 대비 불리하며,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습성 황반변성 환자를 대상으로 한 ABBV-RGX-314의 망막하 투여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는 ATMOSPHERE와 ASCENT 핵심 임상시험 데이터는 2026년 발표 예정이다.
애브비와 리젠엑스바이오는 당뇨성 망막병증 치료를 위한 ABBV-RGX-314의 맥락막상강 투여 방식 3상 임상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애널리스트는 리젠엑스바이오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8달러에서 14달러로 대폭 낮췄다.
골드만삭스는 아이포인트 파마슈티컬스의 두라뷰(보롤라닙 유리체내 삽입물)를 포함한 추가 경쟁 치료제들이 임상 단계에서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애널리스트는 전반적으로 망막 질환에서 유전자 치료제의 매력도가 감소하고 있어 이러한 치료법을 선택할 환자 비율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ABBV-RGX-314의 예상 최대 매출을 크게 낮추는 요인이 된다.
치료제 사용이 확대됨에 따라 ASP+ 시스템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계속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결국 ABBV-RGX-314의 상용화 시점에 더 낮은 가격 기준을 설정할 수 있다.
별도로 애널리스트는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의 아일리아 HD가 출시됐음에도 2mg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사용이 증가하며 브랜드 제품의 시장 점유율을 잠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골드만의 최 애널리스트는 RGX-202(듀센형 근이영양증 유전자 치료제)의 현재 데이터가 유망하지만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사렙타 테라퓨틱스의 엘레비디스에 대한 관심과 에지와이즈 테라퓨틱스의 유전자 치료 후 관리를 위한 FOX 연구의 높은 등록률을 언급하며 더 나은 치료제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리젠엑스바이오와 닛폰신야쿠는 헌터증후군으로도 알려진 뮤코다당증 II형 치료제 RGX-121과 헐러증후군으로도 알려진 뮤코다당증 I형 치료제 RGX-111의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리젠엑스바이오는 1억1천만 달러를 수령하며, 특정 마일스톤 달성 시 최대 7억 달러의 추가 수익이 예상된다. 이는 4천만 달러의 개발 및 규제 마일스톤과 6억6천만 달러의 잠재적 매출 마일스톤으로 구성된다.
주가 동향: RGNX 주식은 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7.29% 하락한 7.315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