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3월24일까지 보유해야...암호화폐 전문가 `상승 기대` 속 매도 신호도 주목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가 세계 최대 밈 코인인 도지코인(CRYPTO: DOGE)의 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며 3월 24일까지 보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

차트 패턴 분석과 암호화폐 시장 전망으로 유명한 챈들러는 도지코인에 대한 투자 전략을 공유했다.

그는 "3월 24일은 0.236 피보나치 타임존으로, 역사적으로 비트코인과 도지코인 모두 이 시기에 큰 상승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챈들러는 이전에도 도지코인이 0.236 피보나치 타임존을 통과한 후 1~2주가 매도의 '최적기'가 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피보나치 타임존은 차트상에서 가능한 고점, 저점 또는 반전점을 보여주는 수직선이다. 이는 시간 기반 지표로, 수직선은 피보나치 수열에 대응한다.

또 다른 영향력 있는 암호화폐 분석가인 알리 마르티네즈는 일일 활성 주소수, 거래량, 고래 활동과 같은 주요 온체인 지표들의 급증이 새로운 도지코인 랠리의 '신호'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시장 영향

이러한 낙관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일부 인기 기술적 지표들은 하락 신호를 보이고 있다.

트레이딩뷰 데이터에 따르면, 두 개의 지수이동평균선을 비교하는 MACD(이동평균수렴발산) 지표가 도지코인에 대해 '매도' 신호를 나타냈다.

더욱이 대부분의 지수이동평균선과 단순이동평균선이 '강력 매도'를 제시했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상황은 부정적이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현재 도지코인 선물 거래자의 50% 이상이 숏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작성 시점 기준 도지코인은 0.2523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6% 하락했다. 연초 이후 하락폭은 22%를 넘어섰다.